2016-Jun-10
굿네이버스, 부모교육 학술세미나 개최2016.06.10 10:46:27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는 열린부모교육학회(학회장 김수영), 남인순 국회의원과 함께 오늘(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부모교육이 자녀의 인성을 좌우한다’라는 주제로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실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에 따라 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가 집중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2014 전국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 행위자의 특성으로 ‘양육태도 및 방법 부족’이 33.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학술세미나를 통해 자녀의 발달특성을 이해하고, 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술세미나에는 지성애 중앙대 유아교육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에는 정윤경 가톨릭대 심리학과 교수와 장혜진 대구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참여한다. 종합토론에는 각계의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의 양육행동이 유아기 자녀의 친사회적 행동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부모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은 “부모가 올바른 양육행동을 습득하도록 돕는 부모교육은 아동학대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숙되고 준비된 부모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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