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Jul-18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공사중단 위기 돌파 알고보니 김병욱 국회의원의 강한 설득에 지원 결정2016.07.18 08:39:46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경기도의 예산지원중단으로 차질이 우려되던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공사가 위기를 극복하고 계획대로 진행된다.
지난 7월 14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나영 경기도의원(성남시7)과 성남시생활체육회(회장 이용기)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미반영된 공사예산 76억을 조속한 시일내에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런데, 이 면담에 한달 정도 앞선 시점에,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공사중단이 우려되던 지난 6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성남 분당을)이 경기도청을 전격방문해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등과 만남을 갖고, 성남종합스포츠센터를 차질없이 수행해야 함을 설명하고, 경기도 사업예산을 적시에 투입해야만 생활체육이 중심되는 문화로 이행하는 추세에 부합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 분당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일원으로써, 평소 생활체육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가져, 분당탁구협회의 회장을 맡기도 했던 김병욱 의원은 “엘리트체육에서 생활체육으로 그 추세가 이전하고 있는 와중에 성남종합스포츠센터로의 공사는 어떤 지역사업보다도 더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공사중단 사태가 6월 중순 초래했을 때, 바로 경기도청을 찾아 남경필 도지사와 이기우 부지사를 만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 17일 경기도는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지역발전특별회계 상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연말준공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김병욱 국회의원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찾아 공사중단이 불가하다고 설명했고, 이후 많은 지역정치인들과 생활체육인들이 뜻을 모으게 되었다.
마침내 지난 7월 12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미지급 도비 (약 76억원)을 성남스포츠센터 공사에 올해안으로 지원하라고 했고, 특히, 공사중단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7월 중 10억~30억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역정치인들의 지역사업에 대한 강한 설득의지와 생활체육에 대한 소신이 중단 위기까지 몰렸던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시키는 개가를 올렸다. 시기를 놓치지 않고 6월 17일에 경기도청까지 찾아간 김병욱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해 성남시의 생활체육인들은 연말에 그들의 전당을 가지게 되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 분당을) 국회의원실]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대표 손시훈 기자의 최신 뉴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