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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대한민국 전국의 새로운 맛을 찾아, 찍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네모로드!
48시간동안 허준의 위장에 허락된 단 한 가지의 음식은 순대이다. 지난주에 이어 끝나지 않은 허준의 순대로드, 이번 주는 2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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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제로 356회, 2010년 10월 29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사진=KBS

 

경남 창녕에서 만난 첫 번째 순대, 이곳에는 김밥처럼 생긴 순대가 있다?
까만 김에 싸여있어 얼핏 보면 김밥 같아 보이지만 속은 엄연한 순대로 이름하야 김말이 순대라고 한다.
순대에 김 한 장 말았을 뿐인데, 구수한 순대에 은은한 김의 향이 더해져 황홀한 맛을 낸다고 한다.

 

쌀쌀한 가을에 순대하면 빠질 수 없는 메뉴, 순대전골! 촬영용으로 준비한 4인분의 순대 전골을 맛본 허준은 순대의 진리라며 촬영도 잊은 채 4인분을 혼자서 뚝딱 해치워버렸다.

 

충남 천안시에서 만난 두 번째 순대는 전통순대의 맛으로 소문난 병천 순대, 겉모습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순대와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신선한 돼지 소창 속에 듬뿍 넣은 선지를 포함해 무려 20가지가 넘는 재료들로 꽉꽉 채워져 있다. 그만큼 알찬 순대라는 뜻.
병천 순대를 맛본 허준은 순대의 담백한 맛이 그 어떤 순대보다 순대다운 맛이라며 감탄했다.

 

보통 순대는 돼지 창자에 소를 넣는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순대는 창자가 아닌 아주 특별한 곳에 재료를 넣어 순대를 만드는 함경도식 순대라고 한다.
이를 맛보기 위해 서울의 한 순댓집을 찾았다. 속을 들춰 보기 전까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모양의 함경도식 순대는 그 푸짐한 양과 담백한 맛으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고 하는데...

모양도 맛도 놀라운 함경도식 순대의 비밀, 10월 29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KBS 2TV>스펀지 제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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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제로 356회, 2010년 10월 29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사진=KBS

 

아프리카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 남미에 있는 앙헬 폭포는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해 신이 만든 걸작이라 불린다.
그런데, 이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폭포가 우리나라에도 있다?!

그것은 바로 산등성이 위로 안개가 자욱이 깔려 완성된 안개폭포. 우리가 몰랐던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폭포를 찾기 위해 스펀지가 발 벗고 나섰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천마산 군립공원에서 안개폭포가 자주 목격된다는 제보를 받고 스펀지 제작팀은 망설임 없이 812m의 고지에 올랐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기상변화 때문에 안개폭포를 만날 수가 없었는데... 자연의 섭리 앞에 무작정 기다리기를 반복. 20명의 스태프가 매일같이 천마산을 오르내리는 것을 3박 4일동안 반복한 끝에 안개폭포를 확인했다고 한다.

 

산 정상에서 바라본 안개의 모습은, 마치 바다의 파도가 물결치거나, 역동적으로 낙하하는 폭포의 모습을 닮아 있다고 하는데...이 한 장면을 위해 힘든 시간을 버텨냈던 스펀지 제작팀은 안개폭포를 보는 순간 그 웅장한 모습 앞에 모두 할 말을 잃을 정도였다고 한다.

 

기상청 대변인실의 김승대 씨의 말에 따르면 안개가 만들어지는 이슬점의 조건과 천마산의 높이가 맞아 떨어져 안개가 자주 머물러 있는데, 여기에 바람까지 한쪽으로 불어 마치 안개가 내리치는 폭포처럼 보이는 것 이라고 전했다.

당신이 지금 것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 안개폭포의 화려한 장관은 10월 29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KBS 2TV>스펀지 제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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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제로 356회, 2010년 10월 29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사진=KBS

 

화재가 발생하면 목숨을 걸고 화마에 뛰어드는 용감한 소방관들.
2005년에서 2009년까지 소방재청에서 조사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부상을 입거나 순직한 소방관의 수가 무려 1591명에 이른다.

최근 이런 소방관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막기 위해 최첨단 로봇들이 속속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 중 실제로 소방서에서 배치되어 화재 현장에 투입되는 로봇들, 이름하야 119 로봇 소방대를 스펀지에서 소개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대구 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화재 진압 로봇, F요원.
주황색의 탱크를 축소해 놓은 듯한 모양의 F요원은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공간이나, 현장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 투입된다.
화재현장에서 무려 1시간을 견뎌낼 수 있는 내열성 덕분에 직접 화점까지 가까이 다가가 화재를 빠르게 진압할 수 있다.

또한 로봇에 장착된 열화상카메라로 화재현장 밖에서도 현장 상황을 볼 수 있으며, 원격조종장치를 이용해 이동은 물론 소방차와 동일한 위력으로 분사할 수도 있다.


두 번째 주인공은 현장 상황파악에 유용한 소방관 보조로봇, H 로봇!
핸드볼 크기의 원통모양을 한, 작고 귀여운 외형의 H로봇은 휴대하기 간편하고 충격에 강하게 만들어져 현장에 투척해 빠르게 화재를 진입할 수 있다.

현장에 들어간 H요원은 소방관의 눈과 귀가 되어 내부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주는데, 화재 현장 화면은 물론, 내부 온도와 산소 양, 유해가스 유무 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로봇 소방대원들은 현장 환경정보를 미리 살펴보고 위험요소를 파악함으로서 소방관들이 좀 더 안전하게 소방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119 로봇 소방대 그 마지막 주인공은, 서울 중구소방서에서 근무하는 무쇠팔 요원.
겉보기에는 일반 소방차와 비슷해 보이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긴 팔을 펼쳐 화재를 진압한다. 주로 높거나 먼 거리에 위치한 화재에 투입되는 무쇠팔 요원은 팔끝에 달린 피어싱으로 단단한 벽을 뚫고 화재를 진압하는데 그 위력은 단단한 콘크리트 벽도 뚫을 수 있을 정도로 세다.

 

최첨단 로봇 소방대원들의 위력, 10월 29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KBS 2TV>스펀지 제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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