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Mar-11
경상남도 고구마 육종 6년의 쾌거 '진다미'2023.03.11 05:00:06
부제 : | 농수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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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우리 도(道)에서 육성한 최초의 고구마 신품종인 ‘진다미’를 개발하고, 최근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남은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이른 봄에 고구마를 심어서 7월 말부터 출하하여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구마 조기재배를 위해서 후숙 과정을 통해 당도를 높여야 하는 호박고구마보다 수확 직후에도 당도가 높은 밤고구마를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고구마는 기후, 토성 등의 재배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맞춤형 신품종에 대한 경남지역 농가들의 요구가 많았다. 이에 2017년부터 신품종 육성을 시작하여 6년 만에 신품종 개발의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
사진. 고구마 신품종 '진다미'.(자료제공=경상남도 작물연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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