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원주시 신림면 성남2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성황림 마을’(이장 민억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4~5월 한정적으로 일반인 개방 행사를 앞두고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원주혁신도시 1기관 1촌 자매마을인 대한석탄공사와 관광분야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 및 국립공원공단을 초청했으며, 트렉터 마차 타기, 숲 해설, 소원지 쓰기, 성황림빵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황림 마을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테마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3년간 생태 자원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받았으며 생태테마관광지로의 면모를 갖추었다.
천연기념물 제 93호(1962년 지정)인 ‘성황림’은 온대지방을 대표하는 활엽수림으로 약 312㎢ 면적에 전나무, 느릅나무 등 약 90여 종의 온대 활엽수종과 고산 식물에서 야산 식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초본식물 분포하고 있으며, 생물 다양성 보호에 중요한 자원으로 ‘성황제’라는 민속 고유의 신앙 행사가 보존되어 있는 특색 있는 지역 자원이다.(자료제공=원주시 신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