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강릉시는 봄철을 맞아 경포도립공원에서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집중 단속 기간은 4월 18일(화)까지이며, 경포호수 산책로 주변을 대상으로 반려견 동반 출입과 전동스쿠터 등 자전거도로 진입 불가 이동 수단의 출입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현재 경포호수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금지 행위 안내 현수막을 재정비하였으며 불법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추가로 인원을 배치해 단속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경포호수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반려견 동반 출입 및 자전거도로 진입불가 이동 수단 출입 시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경포호수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 및 자연공원 보호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한 것으로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료제공=강릉시 환경과 습지보전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