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원주시는 올해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태장2동 흥양천에 공중화장실 2개소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그간 흥양천에는 간이화장실만 있어 흥양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흥양천 상류와 하류에 각각 화장실 1개소씩을 확충, 하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공중화장실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안심비상벨과 불법 촬영 방지용 칸막이가 설치된다.
공중화장실 설치가 완료되면 주민 의견 수렴 후 기설치된 간이화장실의 존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중화장실 확충으로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화장실 청소 및 시설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자료제공=원주시 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