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강릉시립미술관은 올해부터 차별화된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정규 강좌인 <미술 아카데미>를 신설한다.
<미술 아카데미>는 정우철 미술 전문 강사의 도슨트를 통해 유명 화가의 생애와 예술 세계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진행한다.
2023 강릉시립미술관 미술 아카데미 운영 포스터.(자료제공=강릉시 문화예술과 미술관운영담당)
전 강좌는 무료로 진행하고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직장인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로 시간을 편성하였다.
1회차 4월 27일 아르누보 창시자인 알폰스 무하를 시작으로 2회차 5월 25일 마르크 샤갈, 3회차 6월 29일 클로드 모네, 4회차 7월 27일 아메데오 모딜리아니로 이어진다.
참여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25명으로, 프로그램별 기간을 나눠 강릉시 공공서비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받을 예정이며, 1회차 신청 기간은 18일(화)에서 오는 24일(월)까지 7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 공식 SNS 및 강릉시립미술관 (033-640-4271)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 운영하여 공립미술관으로서 공적 책임을 다하고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미술에 대한 관심 제고와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