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최근 유흥가는 물론 주택가까지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키스방 등 신종유해업소 광고전단지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맹광호)는 키스방, 유리방 등 신종유해업소 광고물의 청소년유해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반영하여, 11월 16일(화) 개최되는 청소년보호위원회에 심의안건으로 이들 업소의 전화번호 광고와 함께, 장소정보·인터넷사이트 주소(무선인터넷 포함), 이메일도 공중장소 및 인터넷을 통한 배포를 금지하는 청소년유해매체물 고시개정(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고시

개정 고시(안)

불건전 전화서비스 등 전화번호 광고

불건전 전화서비스 등 전화번호, 장소정보, 인터넷정보위치, 무선인터넷정보위치, 이메일 광고

성매매 알선 또는 암시 전화번호 광고

성매매를 알선 또는 암시하는 전화번호, 장소정보, 인터넷정보위치, 무선인터넷정보위치, 이메일 광고

○폰팅(불특정 이용자간 또는 고용된 종업원과 이용자간에 전화를 통한 대화를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 전화방, 화상대화방 등 전화번호 광고

 

○폰팅, 전화방, 화상대화방 등의 서비스 이용을 안내하는 전화번호 광고

 

○불특정 이용자간에 특정한 정보제공 없이 인적사항이나 연락처를 남기는 방법의 공개음성사서함 전화번호 광고

 

○폰팅, 전화방, 화상대화방, 키스방, 유리방 등의 전화번호, 장소정보, 인터넷정보위치(URL 등), 무선인터넷정보위치(#0000 등), 이메일 광고

 

○폰팅, 전화방, 화상대화방, 키스방, 유리방 등의 서비스 이용을 안내하는 전화번호, 장소정보, 인터넷정보위치(URL 등), 무선인터넷정보위치(#0000 등), 이메일 광고

 

○불특정 이용자간에 특정한 정보제공 없이 인적사항이나 연락처를 남기는 방법의 공개음성사서함 전화번호, 장소정보, 인터넷정보위치(URL 등), 무선인터넷정보위치(#0000 등), 이메일 광고

 

○성매매 알선 또는 암시 문구(장소선택후 연락, 24시간 출장가능 등)와 함께 전화번호를 게재한 광고

 

○특정한 광고내용 없이 남녀 사진 또는 그림과 함께 전화번호를 게재한 광고

 

○성매매 알선 또는 암시 문구(장소선택 후 연락, 24시간 출장가능 등)와 함께 전화번호, 장소정보, 인터넷정보위치(URL 등), 무선인터넷정보위치(#0000 등), 이메일을 게재한 광고

 

○특정한 광고내용 없이 남녀 사진 또는 그림과 함께 전화번호, 장소정보, 인터넷정보위치(URL 등), 무선인터넷정보위치(#0000 등), 이메일을 게재한 광고

 

 

남녀간의 만남 및 불건전한 교제를 매개하는 서비스업인 폰팅, 전화방, 화상대화방 등에 대한 광고는 이미 2004년도에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결정·고시되어 공공장소에서의 광고선전이 제한되고 있었으나, 현재 ‘키스방’ 등의 업소는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지자체, 경찰 등 관계부처의 단속에 어려움이 있어, 관련고시 개정에 대한 민원이 폭증하는 등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이들 업소는 전화번호광고만을 규제하는 기존 고시를 회피하기 위해 전화번호를 뺀 약도, 인터넷사이트 주소, 이메일 등의 규제되지 않는 정보만을 노출하는 방법으로 법망을 교묘히 회피하고 있는 형편이다.

 

청소년보호위원회 맹광호 위원장은 “최근 키스방 광고전단지가 전국에 뿌려지고 있으며, 일선 관서로부터 고시내용을 명확하게 해달라는 요청이 빈번하다”고 말하고,“고시 개정안이 통과하면 전국적인 단속이 활발해져 불법전단지로 인한 길거리환경이 개선되고 인터넷 등 다른 매체 통한 청소년 노출행위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1월 16일(화)에 개최될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 특정고시개정(안)이 통과 될 경우, 여성가족부장관의 관보고시로 효력이 발생하게 되며,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결정·고시된 광고물은 공중이 통행하는 장소, 인터넷 등에 청소년의 접근제한 없이 설치·부착·배포 할 수 없으며,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키스방 : 일정 요금을 지불하면 여성과의 키스, 애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종영업으로 전화로 예약해야만 입장할 수 있고, 전단지나 인터넷을 통해 광고, 홍보하고 있음. 추가요금 지불 시 유사성행위 및 성매매가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청소년보호위원회 : 여성가족부에 소속된 심의기관으로 청소년보호법 제27조에 따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유해매체물, 청소년유해약물, 청소년유해물건, 청소년유해업소를 심의·결정을 하는 기관임.

 

 


 

 

 

 

어니스트뉴스 honest-news@kakao.com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직접 보고 배우는 발효과학 스캔들(Scandal) 특별전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립중앙과학관(館長 : 李銀雨)은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우리나라 발효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발효과학 스캔들』특별전을 11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6일간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 및 주부 등 일반 관람객에게 발효에 작용하는 미생물들의 종류와 특성 그리고 활용에 대한 이해 중진과 발효과정에서 살아 있는 미생물들을 현미경을 통하여 모니터 화면으로 직접보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는 전통발효과학에 대한 현장 체험 학습의 장과 함께 체험활동 확인서도 발급하게 된다. 이 전시에는 리쿼리움 세계술문화박물관, 순창군장류식품사업소,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 임실고등학교 치즈과학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17개 산학연이 공...  
키스방 등 신종유해업소 광고전단지 규제강화 추진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최근 유흥가는 물론 주택가까지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키스방 등 신종유해업소 광고전단지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맹광호)는 키스방, 유리방 등 신종유해업소 광고물의 청소년유해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반영하여, 11월 16일(화) 개최되는 청소년보호위원회에 심의안건으로 이들 업소의 전화번호 광고와 함께, 장소정보·인터넷사이트 주소(무선인터넷 포함), 이메일도 공중장소 및 인터넷을 통한 배포를 금지하는 청소년유해매체물 고시개정(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고시 개정 고시(안) 불건전 전화서비스 등 전화번호 광고 불건전 전화서비스 등 전화번호, 장소정보, 인터넷정보위치, 무선인터넷정보위치, 이메일 광고 성매매...  
역세권 민간시프트 운영기준 완화, 활성화 추진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서울시가 역세권 민간시프트 공급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관련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운영기준’을 개정했다. 서울시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건설경기 침체로 민간주택 건설이 급감함에 따라 동반 침체된 역세권 민간시프트 공급에 활력을 줘 시민들의 집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기존 운영기준을 완화해 개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인센티브가 많은 역세권 민간시프트가 우선적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간선도로 등 큰 도로가 접하지 않은 2차 역세권(역 승강장 중심 반경 250~500m)에도 시프트 사업이 가능하도록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용적률을 300%까지 완화하도록 ...  
환경부, 사제폭탄 제조가능물질 불법유통 원천 차단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최근 세계적으로 예멘 발 ‘폭탄소포’ 사례 등 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G20 정상회의를 2일 앞둔 시점에서 폭탄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환경부는 사제폭탄으로 이용가능한 물질의 유통 관리를 위해 올해 초부터 시약상 등 소규모 화공약품판매업소를 중심으로 구매자 인적사항 확인, 의심구매자 신고 등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추진하였으며, 지난달 27일에는 질산암모늄 등 사제폭탄 제조가능물질 13종을 사고대비물질로 추가지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대비물질 불법유통·탈취전용을 예방하기 위해 사고대비물질 판매자 및 취급시설 보유자로 하여금 구매자 또는 출입자의 신원 확인 및 인적사항을 기록토록 하는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다음(daum) 스포츠에서 함께 하세요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 축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다가오는 가운데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까지 3개 대회 연속 2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의 체육 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 대표팀에 전 국민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특별 페이지(http://sports.media.daum.net/ag2010)를 개설하고 아시안게임 관련 뉴스, 중계센터, 대표팀 응원, 경기일정, 포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 특별페이지에는 주요 뉴스와 함께 메달 순위, 전체 경기일정 및 한국 대표팀의 경기일정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우리 대표팀이 출전하는 종목은 물론 전 종목에 대한 자세한 설...  
진폐 판정 및 보험급여 결정기준 절차 간소화 한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오는 11월 21일부터 진폐근로자는 진폐고시임금으로 평균 임금을 적용 받고 건강진단 절차가 간소화 되는 등 진폐근로자 보호 및 산재혜택이 강화된다. 국무회의는 9일(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과 「진폐의 예방과 진폐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의결안에 따르면 진폐근로자의 경우 그동안 개인별로 평균임금 특례를 적용하였으나 진폐근로자간 형평성을 고려,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하는 진폐고시임금을 평균임금으로 적용하기로 하였으며 진폐 판정 및 보험급여 결정기준도 통합·정비하여 절차를 간소화 하고 진폐근로자 사망시 진폐병형, 심폐기능, 합병증,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하도록 하였다. 아...  
일본산 무허가 염색약 판매업자 무더기 적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무허가 일본산 염색약을 불법으로 판매한 임모씨(여, 37세)등 12명을 약사법 제42조(의약품등의 수입허가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임모씨 등은 일본산 염색약 ‘파루티’, ‘프리티아’, ‘후리후리휩’을 허가를 받지 않고 보따리상이나 여행자휴대품으로 국내에 반입하여 이베이옥션, 이베이지마켓, 인터파크 등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2009년 9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총 2억 상당을 판매 하였다. ‘파루티’ 등 염색약은 샴푸형태로 사용하고 다양한 종류의 색상으로 일본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어 국내에 불법 수입·판매된 것으로서, 정식 품질검사를 거치지 않았으며 국문 표시가 없는 등 안전성·유효성이 확보...  
강원도, 재난관리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원도가, 소방방재청 주관 2010년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010년도 전국 16개 시도의 풍수해대책과, 물놀이 안전관리, 재난전조 정보분야 등 재난방재 업무전반에 대해, 대학교수 등 방재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평가단이 서류조사와 현지검증을 거쳐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도는 대통령 기관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2억원, 훈포장 4점, 대통령 표창 4점등 총 20점의 정부포상과 함께 각종 사업에서 우선권을 부여받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된다. 특히, 지난 9월 물놀이 안전관리와 인적재난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10월의 재난전조정보 우수기관 등에 이은 이번 수상을 통해, 강원도가...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