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Jul-31
자원선순환의 시작! 강릉시, 재활용품 자동회수기 운영2023.07.31 15:04:54
부제 : | 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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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강릉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일(화)부터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재활용품 중 투명페트병과 캔을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는 고품질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로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및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명페트병은 일반 재활용품과 달리 의류, 신발 등 고품질 재생 원료로 생산이 가능하여 더욱 가치가 높고, 2021년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의무화되었다.
자동회수기는 올해 상반기 ▲모루도서관 ▲평생학습관 ▲시립중앙도서관 ▲강남동 축구공원, ▲남대천 둔치 ▲시청 종각주차장 6개소에 총 12대를 설치하였다.
이용 방법은 먼저 전용 앱(app)*을 다운받은 후 포인트를 적립할 개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을 투입구에 넣으면 되고,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의류 등으로 재활용된다.
* 구글플레이 ‘강릉시 재활용’ 다운로드, 아이폰 사용자는 QR코드를 찍고 접속
재활용품은 1인 1일 30개로 제한되며, 1개당 10포인트씩 제공된다. 포인트 현황은 전용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인트가 2천 점 이상일 경우 현금으로, 5천 점 이상일 경우 지역상품권으로 매달 마지막 주에 지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자동회수기를 통해 고품질 재생자원을 순환하고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자료제공=강릉시 자원순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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