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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2003년도부터 시작한 중국 가흥시와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강원지부 강릉시지회가 문화교류를 시작한지 내년이면 20주년이 된다.


양 단체는 매년 자매결연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한·중 언어 연수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공헌 및 문화적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2023년 9월3(일)~9월6(수)동안 이루어진 9회차 언어연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및 현지 사정 등으로 인하여 강릉시 관내 초등학생 12명,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회원이 3박 4일간 방중하였다.


학생들은 임시정부 안중근의사 홍구공원 에서 독립운동 및 역사를 이해하였고 중국 ‘길수소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과 미술작품 만들기, 중국 전통 악기연주 및 각종 특별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중국 문화를 체험하고, 학생 상호간 이해를 높였으며 내년에 길수소학교 학생들이 한국으로 방문하기로 하였다.


도시 방문 중 독립운동 역사 유적지를 방문한 율곡초 3학년 최승혁군은 “독립운동가의 노력으로 제가 중국 학교도 오고, 중국 친구들과 체험 활동도 하면서 친해져서 좋았어요. 내년 강릉에 오면 우리 학교도 보여주고 재밌게 놀고 싶어요”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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