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Nov-03
강릉시, 2023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참가2023.11.03 14:59:07
부제 : | 관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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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강릉시는 3일(금)부터 오는 6일(월)까지 4일간 대만 난강전람관에서 열리는 ‘2023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참가하여 강릉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관광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은 매년 약 35만 명(2019년 기준)이 참가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국가 및 도시 홍보, 기업 간 전자상거래 설명회, 국가별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개최되고 있다.
시는 대표 축제 및 동계스포츠를 연계한 관광상품과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강릉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국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강릉만의 특색 있는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강릉 우수 여행상품개발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여행상품을 직접 알리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만 여행객의 관광 특성을 파악하고자 직접적인 판촉 활동에 나선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여행사들의 단체관광 및 개별자유여행 관광상품은 강릉 1박 이상의 체류형 여행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국외 관광객의 입맛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박람회 참가 시군 및 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6월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개최 이후 대만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교류해오고 있으며, 대만은 해외 방한 관광객 중 3위를 차지한 주요 시장으로 코로나 이후에도 방한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우수 여행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역량을 키워 관광객들의 다양한 특성에 맞춘 여행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강릉만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자료제공=강릉시 관광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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