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행정안전부는 2011년 1월부터 국비와 지방비 408억원을 투자하여 서울 중구, 노원구 등 34개 시·군·구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군·구에 설치된 방범, 교통·주차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재난·재해 감시, 시설관리와 학교주변·학교 내에 설치된 어린이보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CCTV 관제기능을 하나로 통합·연계하여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업무 등에 필요한 모든 상황조치를 합동으로 대응하게 된다.

 

2011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시·군·구

시·도

시·군·구

시·도

시·군·구

서울(4)

중구, 노원구, 구로구, 강남구

충북(2)

충주시, 제천시

부산(4)

금정구, 부산진구, 수영구, 연제구

충남(2)

논산시, 당진군

대구(1)

수성구

전북(3)

전주시, 군산시, 김제시

광주(5)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전남(2)

여수시, 장성군

울산(1)

북구

경북(3)

영주시, 문경시, 칠곡군

경기(5)

수원시, 과천시, 화성시, 안성시, 군포시

경남(1)

창원시

제주(1)

서귀포시

※ 광주광역시는 동구 등 5개 구 CCTV를 통합하여 광역단위 통합관제센터로 구축
※ 34개 시·군·구 중 28개 시·군·구는 초등학교 CCTV와 연계

 

현재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CCTV는 업무별·용도별 특성에 따라 설치되어 있어 용도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고, 각종 범죄 발생 시에는 CCTV 영상정보를 공유할 수 없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주간과 평시에는 방범, 교통·주차단속, 어린이보호 등 당초 CCTV 설치 목적으로 사용하고, 야간 또는 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에는 주차단속용 등 대부분의 CCTV를 방범용으로 전환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전문 관제인력이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서 각종 범죄와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경찰 등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정보공유 및 협조체계로 범죄 검거율이 향상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통합관제센터 구축 후 범죄현장 검거 사례 : 안양시 45건, 은평구 9건
   ※ 안양시 범죄검거율 증가사례(2009.3월 구축일 기준)
     - 구축전 : 87%(발생 : 21,670건, 검거 : 18,909건), 구축후 : 93%(발생 : 16,821건, 검거 : 15,573건)

 

또한, 여러 부서에서 관리하던 CCTV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함에 따라 운영인력이 감소되고,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함으로서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되어 CCTV 운영효율성도 대폭 향상된다.
    ※ CCTV 유지관리비용 절감 사례(구축 전·후) 
      - 은평구(1.5 → 1.3), 성동구(2.1 → 1.9), 영등포구(1.5 → 1.4) : 백만원/대당

 

 

이와 같이 CCTV통합관제센터는 다목적으로 설치된 CCTV가 어린이, 부녀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 예방과 사건해결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국민들의 안전지킴이로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구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①‘03.6월 발생한 유영철사건, ②‘07.3월 제주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살해사건, ③‘07.12월 안양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2명 살해사건, ④‘08.12월 발생한 강호순사건, ⑤‘10.2월 부산에서 발생한 김길태사건, ⑥‘10.6월 영등포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 등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방범용 등 다양한 용도(평균 10종)로 설치된 CCTV 관제기능을 통합하기 위해 201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2,800억원을 투자하여 전국 시·군·구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지금까지는 CCTV를 설치하는데 치중했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계기로 앞으로는 CCTV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2011년 2월까지 공공기관에 설치된 CCTV의 운영실태 전반을 조사·분석하여, 국민의 생활안전, 치안유지 등에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제정, 기술 표준화, 운영체계 정비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니스트뉴스 honest-news@kakao.com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리에 반응 하는 CCTV로 범죄현장 단속한다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CCTV가 비명이나 차량 충돌 소리를 감지하고 이를 자동적으로 통합관제센터에 알려주어 현장에 경찰을 즉시 출동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또한, 어린이 등의 실종사건이 발생하면 그 즉시 해당 지역의 CCTV를 통해 옷 색상 등 주요 특징을 감지하고 얼굴을 대조해 미아를 찾아주는 ‘미아실시간 위치 찾기 서비스’도 시작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로부터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CCTV 고도화를 통해 통합관제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안전행정부 정보기반보호과] 이번에 개발된 ‘이상음원 CCTV 관제서비스’는 비명 등 특이한 소리의 발생을 자동적으로 감지해 이상음원인지 여부를 즉각 판...  
채선당 ‘임산부 폭행’ CCTV 확인 결과는?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샤브샤브전문점 채선당 측은 천안 불당점에서 발생한 ‘임산부 폭행사건’의 CCTV 확인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임산부 A(33)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채선당 천안 불당점에서 종업원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임산부임을 밝혔으나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소식을 접한 채선당 본사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불당점 여종업원의 폭행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천안 불당점 폐쇄를 비롯하여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채선당이 밝힌 사실은 임산부 A씨의 주장과 달랐다. 채선당은 “그동안 경찰수사를 비롯해 CCTV와 사건과 관련된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종업원이 임산부의 복부를 발로 찼다는 A씨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  
강릉시 아동보호 CCTV 확대 설치 “아동과 여성 보호 앞장”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동과 여성 상대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강릉시는 지역 내 도시공원, 놀이터 등 취약지역을 비롯해 아동보호 구역 내의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0월 말까지 방범용 폐쇄회로TV(CCTV)를 대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 사업을 위해 3억 3,600만원을 들여 15개소에 46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번에 설치되는 곳은 △고려맨션3차 옆 공원(3대) △목화예식장 앞(3대) △장미공원 부근 (3대) △경포초교 뒤 등산로 입구(3대) △교동 원불교 부근(3대) △택지 동도교회 부근(3대) △관동중 부근(3대) △택지 등촌칼국수 부근(3대) △부영5차아파트 뒤 공원 부근(2...  
부산시, ‘효과만점’ 방범용 CCTV 385대 추가 설치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부산시는 4월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공무원 경찰, 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용 CCTV 시스템 구축 3단계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시 전역에 산재해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비롯한 방범취약지에 대한 ‘방범용 CCTV 3단계 구축 사업’을 2010년 12월에 착수하여 올해 4월 6일 사업을 완료하였는데, 이번 사업은 지난해 1, 2단계 사업과 폐·공가사업 등으로 CCTV 463대를 설치한데 이어 사업비 51억 원으로 CCTV 385대를 추가로 설치한 대규모 사업으로서, 자가 광대역 통신망인 부산정보고속도로의 인프라 활용으로 보...  
34개 시·군·구에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행정안전부는 2011년 1월부터 국비와 지방비 408억원을 투자하여 서울 중구, 노원구 등 34개 시·군·구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군·구에 설치된 방범, 교통·주차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재난·재해 감시, 시설관리와 학교주변·학교 내에 설치된 어린이보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CCTV 관제기능을 하나로 통합·연계하여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업무 등에 필요한 모든 상황조치를 합동으로 대응하게 된다. 2011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시·군·구 시·도 시·군·구 시·도 시·군·구 서울(4) 중구, 노원구, 구로구, 강남구 충북(2) 충주시, 제천시 부산(4) 금정구, 부산진구, 수영구, 연제구 충남(2) 논산시, 당진군 대구(1) ...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