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원주시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원주 전역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임성래 교수와 전문 조사원 9명이 심층적인 조사를 통하여 ‘원주의 옛 이야기와 노래’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원주의 옛이야기와 노래’는 상·하 2권으로 발간되며 상권은 2011년 5월  20일 발간되었으며, 하권은 2011년 6월 발간하여 배부 할 예정이라고 한다.

 

‘원주의 옛이야기와 노래 발간 취지’는 전국적으로 원주(原州)를 떠올릴 때 첫 일성(一聲)이 치악산이고, 이와함께 꿩에 얽힌 ‘보은(報恩)의 전설’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이렇듯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說話), 전설(傳說), 민요(民謠), 무가(舞歌) 등을 일컬어 구비문학(口碑文學)이라고 한다.

구비(口碑)라는 뜻이 ‘비석(碑石)에 새겨진 것처럼 입에서 입으로 오래도록 전승(傳承)되어 온 말’이라는 의미에서, 비록 문자로 기록되지 않았어도 구비문학은 우리 선조의 삶과 생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중요한 사료(史料)라 할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은 돌에다 새긴 비석의 글보다 말로 새긴 비석이 더욱 값지다는 생각을 가져왔고, 전래되는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와 귀감(龜鑑)을 얻고자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원주지역에서도 향토사를 올바르게 규명하려는 일련의 편찬사업과 맥을 같이하여 구비문학을 정리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 왔다. 지난 70∼80년대에 발간된 ‘내 고장 내 겨레’, ‘원주원성향토지’,  ‘치악의 향기’, ‘북원의 자취’ 등에 수록된 내용들은 오늘날까지도 귀중한 역사 자료로 활용되어 왔고, 이러한 기틀에 힘입어 2000년에는 '원주시사'책자를   통해 구비문학에 대한 일단의 정리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러한 정리는 새로운 조사를 병행하기 보다는 앞선 내용들을 그대로 답습(踏襲)하여 발간되었다는 한계를 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

 

원주시는 타 도시와 마찬가지로 80 ~ 90년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고, 이 과정에서 진행된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그동안 전승되어 온 수많은 구비문학이 부득이 하게 사장(死藏)되고 있고, 특히 옛이야기나 노래를 전해줄 수 있는 어른들의 고령화와 각종 오락매체의 범람은 이러한 현실을 가속화 시키고 있어 ‘원주의 옛이야기와 노래’ 발간으로 원주의 구비문학을 올바르게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문의처  문화관광과(737-2794)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반도 핵심 생태축 백두대간, 국립공원이 지킨다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에 해당하는 백두대간의 생물종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멸종위기동식물 복원, 생태통로 조성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을 위해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월악산 산양 복원사업에 이어 소백산에서 토종여우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리산에는 야생동물 로드킬을 줄이고 자유로운 이동을 돕는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덕유산에는 멸종위기식물 증식시설을 설치하여 증식·복원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2011년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관련 주요 사업 현황 자료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공원명 주요 사업 내용 지리산 ● 멸종위기동물 복원 : 반달가슴곰 복원 ● 생태통로 조...  
제주도 한림지역서 올해 처음 멸강나방 발생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멸강나방이 제주도 한림읍 대림리서 지난 6월 7일 올 들어 처음 발견되어 긴급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 오후 4시경 한림읍 대림리 옥수수 밭에서 멸강나방이 처음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14일 첫 발견된 때 보다 7일, 2009년보다 무려 13일이나 빠르게 발견된 것이다. 이처럼 올해 멸강나방 발생이 빨라진 것은 중국과 제주사이에 최근 기압골이 형성되면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제주도 한림지역서 올해 처음 멸강나방 발생 자료제공=제주도 멸강나방은 주로 중국에서 날아오는데 1년에 1~2회 정도 비래하며 5월하순~6월 중순, 7월 중순~하순에 주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강원원주혁신도시 노-사-정 간담회 개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원도는 국토해양부와 함께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차질없는 도내 이전을 위하여 정부, 강원도, 원주시, 강원도교육청, 13개 이전공공기관(한국광물자원공사 등 13개 기관)·노조, LH공사가 참여하는 노·사·정 간담회를 2011. 6. 8.일(수) 14:00 원주인터불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정 간담회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의 전체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하여 진행상황 설명과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전공공기관 지원계획과 관련하여 간담회와 동시에 이전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3월 혁신도시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이전지원계획에 대한 이행방안을 ...  
육군, ‘국방개혁을 통해 더 강한 육군으로 도약’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육군은 8일(수) 오후, 국방개혁 추진과 북한위협 증대 등의 안보환경 속에서 병력·부대 감축에 따라 예상되는 전투력 발휘의 제한사항을 최소화하고 완전성 보장 대책 마련을 위한「2011 육군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비대칭 위협속에서 국방개혁을 내실있게 추진해야 하는 상황 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북한의 비대칭 전력의 위협을 분석하여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적정 지상전력 확보와 대비방안 제시, 전투력 발휘의 완전성 보장을 위한 전장기능별 무기체계 개선 및 보강, 우수인력 확보 및 교육훈련 개선, 상비전력은 전투임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조정 방안 강구, 그리고 상부구조 개편 추진에 따른 ‘작전중심의 전투조...  
배출권거래제법, 본격적 논의 시작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4월 15일 국회에 제출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배출권거래제법”)」에 대한 논의가 금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영수·홍영표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법안 주요 쟁점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6월 1일(수)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태진 원장(지속가능경영원), 한화진 박사(KEI 부원장), 조홍식 교수(서울대), 박천규 국장(녹색위), 안병옥 소장(기후변화행동연구소) 등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배출권거래제의 주요 쟁점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한다. 환경부 장관은 축사에서 거래제 시행 이전에 참여자가 거래제의 효과...  
한성대학교, 예비대학생을 위한 ‘오픈 캠퍼스’ 개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정주택)는 지난 5월 31일(화), 6월 1일(수) 양일간 종로구, 성북구 지역 고교 2,3학년생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 행사를 개최했다. 한성대는 예비대학생인 현재 고 2, 3학년생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진로와 학과를 결정하는 데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서 하루 동안 대학생이 되어 캠퍼스를 누빌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은 예비대학생들은 종로구, 성북구 소재 11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고2, 3학년 재학생 70여명이다. 한성대 ‘오픈 캠퍼스’는 대학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상담,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인 ‘선배와의 만남’, 평소 궁금했던 대학 강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원주시, ‘원주의 옛이야기와 노래’ 발간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원주시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원주 전역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임성래 교수와 전문 조사원 9명이 심층적인 조사를 통하여 ‘원주의 옛 이야기와 노래’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원주의 옛이야기와 노래’는 상·하 2권으로 발간되며 상권은 2011년 5월 20일 발간되었으며, 하권은 2011년 6월 발간하여 배부 할 예정이라고 한다. ‘원주의 옛이야기와 노래 발간 취지’는 전국적으로 원주(原州)를 떠올릴 때 첫 일성(一聲)이 치악산이고, 이와함께 꿩에 얽힌 ‘보은(報恩)의 전설’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이렇듯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說話), 전설(傳說), 민요(民謠), 무가(舞歌) 등을 일컬어 구비문학(口碑文學)이라고 한다. 구비(口碑)라는 뜻이 ‘비석(碑石)에 새겨진...  
부산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그린 트렐리스 시범설치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보도 폭이 좁아 가로수를 심을 수 없었던 지역에 대체시설(그린 트렐리스)을 설치해 도심에 녹색을 확대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오는 7월까지 남구 용호로 1,400m에 그린 트렐리스 200여개를 시범설치 한다고 밝혔다. ‘그린 트렐리스(Green Trellis)’란 격자형 디자인 구조물에 헤데라 등 덩굴성 식물을 심어 설치하는 새로운 도시녹화기법이다. 직각형(가로 63㎝, 가로 53㎝, 높이 180㎝)과 원통형(가로 70㎝, 세로 60㎝, 높이 180㎝)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주변여건 변화 등으로 이동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바닥에 설치된 볼트를 풀면 트렐리스 안에 설치된 식물에 손상 없이 언제든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자료제공=부산시 그린 트렐리스의 도입으로 가로수...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