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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뉴스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유행에 대비하여 차세대염기서열 분석 장비를 도입,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시스템(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은 대량의 병렬 데이터 생산으로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고속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차세대염기서열 분석 장비 도입을 대비하여 지난해 6월부터 전장유전체분석 프로그램 운용 등에 대한 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김인기)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코로나19 신규변이 분석 능력을 확보하며 장비 운용을 준비해왔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변이 자체 분석 능력 확보(자료제공=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기존에는 변이 바이러스 확정에 최대 3주까지도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이번 장비 도입으로 자체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원은 차세대염기서열 분석 장비를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신규 변이 및 유행을 조기에 파악하여 우리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뿐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하여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내 감염병 확산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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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입체적 훈련을 통한 산불대응 총력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봄철 대형 산불을 대비하여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 동안 식장산, 계족산 등에서 대형 산불에 대비한 산불진화 특별훈련을 실시하고 각 소방서의 산불진화 장비 운용능력 및 대응대책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인근의 시설물과 인명보호 대응 ▲산불진화용 호스릴이 장착된 소방펌프차의 전술적 배치와 입체적 운용 ▲산불 진행 상황별 추가 인력과 장비 투입 ▲의용소방대원 비상소집 및 동원자원에 대한 적절한 임무 부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2022년 6월에 도입된 최대 45°의 험로를 주행할 수 있는‘험지 펌프차’를 훈련에 투입한다. 험지펌프차는 3,000ℓ의 소화용수를 담을 수 있으며 200m의 산불진화 호스릴을 장착...  
대전시, 전세피해자 긴급주거지원 대책 마련·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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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뭄 식수난 통영시 욕지도에 이츠수 8,000병(병당 1.8ℓ) 지원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대전시는 지난 14일 통영시 욕지도를 방문하여 계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욕지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츠수 8,000병(병당 1.8ℓ)을 욕지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제한 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욕지도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에서 차량을 임차(11톤 화물차 2대)하여 욕지면사무소 현지까지 배송.(자료제공=대전광역시 행정자치국 자치분권과) 대전시가 지원한 이츠수 8,000병, 14,400ℓ는 욕지도 주민 2,060명이 열흘간 먹는 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츠수가 욕지도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오늘 기부를 계기로 ...  
대전농업기술센터, 제15기 그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대전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제15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대전의 농업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육성 목표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번 15기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반과 전원생활반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스마트농업반은 올해 신설된 과정으로 새로운 농업 방향인 스마트농업육성을 위한 과정으로 스마트농업의 기초부터 적용, 작물재배 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스마트농업 관련 인력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이번에 새롭게 개설했다. 2022년 그린농업대학 졸업식 및 현장교육 사진(자료제공=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 전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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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좋은 식재료 공급한다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대전시가 올해 지역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좋은 음식을 공급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2023학년도 무상급식비 단가를 9.6% 인상하고,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우선 초등학교 급식비는 3,500원 → 3,800원, 중학교는 4,300원 → 4,800원, 고등학교는 4,600원 → 5,00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또한, 방송통신 중·고등학교는 7,000원 → 8,000원으로, 급식을 못 할 때 대체하는 급식비는 5,000원에서 초등학교 6,000원, 중·고등학교 7,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대전시는 올해 2019년 초·중·고 무상 학교급식 전면 시행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학교 급식비를 인상했다며, 이번 조치로 그동안 질 ...  
대전시, 2023년도 ‘건설공사 실무 가이드북’ 발간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대전시는 건설분야 기술직 공무원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건설공사 실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은 건설사업의 계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준공과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별 시행 절차를 수록했으며, 공공건설공사의 시행절차와 관련 규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실무 가이드북에는 ▲각종 설계적용기준 ▲건설공사 관련 법률, 지침, 조례 ▲건설관련 사이트 ▲중대재해 발생사례 및 개선방안 ▲시공단계의 건설사업관리계획 수립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지침 등을 담았다. 대전시는 실무 가이드북을 대전시의 해당 부서, 자치구 및 산하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건설관련 담당자들에게...  
대전농업기술센터, 유용 미생물 150톤 무상 공급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대전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4일부터 농․축산용 유용미생물 150톤을 매주 대전시(주소지 기준) 농업인과 일반 시민에게 연중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농업용(복합균)과 축산용(유산균, 효모균) 등 2종류이며, 농업인에게는 영농규모에 따라 매월 최대 180리터까지, 일반시민에게는 최대 10리터까지 공급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농업용 미생물은 매주 화 ․ 목(9:00~17:00), 축산용은 화요일에 공급하며, 영농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농지대장,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와 배부용기를 지참하여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대전농업기술센터 지태관 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꾸준히 활용하면 땅심 증진, 축사 악취 저감 및 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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