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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 뉴스


카테고리 : 소통 
부제목 : - 3.28.(목)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탄광이었던 장성광업소 입갱
- “광부들의 희생과 헌신 잊혀지지 않게 기억하고 예우할 것...폐광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줄 대체산업 적극 찾아 나설 계획”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28일(목) 태백의 마지막 남은 탄광이자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탄광이었던 장성광업소에 방문해, 막장까지 들어가 직접 채탄을 한 최초이자 마지막 도지사 광부가 되었다. 


이날 입갱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이상호 태백시장, 김홍섭 강원지방노동지청장이 함께 했다. 


작업복으로 환복한 김 지사는 갱도로 내려가는 케이지로 이동한 뒤 광부들과 함께 작은 헤드랜턴에 의지한 채 63빌딩 4개 높이 이상의 지하 1,150m 깊숙한 갱도 안으로 들어가 석탄 캐는 작업을 함께 했다. 


김진태 지사는 검게 짙어진 땀방울을 연신 닦아내며 “좁고 캄캄하며 탄가루가 날리는 악조건 속에서 광부가 흘린 수많은 땀방울과 눈물이 있었기에 우리나라 산업화가 시작될 수 있었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광부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두 시간 여의 채탄작업을 마치고 출갱을 한 김 지사는 “입갱을 하면서 ‘오늘도 무사히, 안전제일’이라는 문구를 봤는데, 이렇게 나오니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이 가장 먼저 들며 광부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매일 이곳에 드나들은 광부들의 희생과 헌신은 역사적으로 절대 잊혀져서는 안 될 것”임을 강조하며 광부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책임을 다할 것을 전했다.


현재 도에서는 석탄채굴과정에서 순직한 광부 산업전사를 역사적으로 기억하기 위해 4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인허가 등 사전절차 중에 있다. 


이후, 김 지사는 장성광업소 회의실에서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와 진폐재해자단체 대표와 현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막장 속 고단했던 산업전사의 삶을 몸소 체험했다”며 일일광부 체험의 소회를 밝혔고,


“진폐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범위를 만성폐질환자까지 확대하고 문화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더 꼼꼼히 챙겨보겠다” 고 전했고, “앞으로 여기서 일하신 분들에 대한 고용 문제와 폐광되는 광업소의 시설물 활용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폐광지역이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전략적으로 움직여 나가야함을 강조하며 “폐기물로 취급되는 폐광지역 경석을 산업자재로 쓸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으로 추진 중” 임을 밝히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언급한 만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며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한편, 현재 도에서는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900여 명의 실업과 3조원 이상의 경제적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폐광지역 종합발전 전략과 대체산업 육성을 각각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폐광지역 전담조직을 1개과에서 2개과(자원산업과 → 폐광지역지원과, 대체산업육성과)로 7월 중 확대 개편할 방침이다.(자료제공=강원특별자치도 자원산업과)

강원경제자유구역청, 망상해변 환경정화 활동 나서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강원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은 3월 29일 동해시에서 추진하는 「2024년 새봄맞이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망상해변의 쓰레기 수거활동에 나섰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심영섭 청장을 비롯한 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동해시 및 망상지역의 쾌적한 관광지 및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겨울동안 해변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심영섭 청장은 “겨울동안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며 망상지역을 돌아보니 얼마나 좋은 곳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망상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였다.(자료제공=강원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  
원주시,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 확대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원주시는 올해부터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그동안 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산정금액 80% 이하인 영유아 중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평가된 대상에게 정밀검사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항목은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비용과 진찰료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는 해당 차수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 연도 상반기(6월 말)까지 ...  
무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지원 실시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무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태)는 지난 28일 민관협력 및 지역복지 자원 연계의 일환으로 자체 특화사업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홀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 가구의 식사 문제 해결을 위해 밑반찬 3종과 국거리 1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2회씩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태 위원장은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원주시 무실동)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지금 바로 예약하세요!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원주시가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일반 건강검진 대상은 20세부터 64세(2004년생~1960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영유아 검진 대상은 0~6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이며, 대상 영유아는 월령별 검진시기에 맞춰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의 경우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며, 영유아 검진은 5개 분야(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24개 항목이다.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는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SNS와 미수검자 대상 문자·우편 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강 검진 홍보...  
옥계면 주민 대상 “내 건강 지키기 건강측정의 날” 운영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강릉시는 제52회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을 맞이하여 옥계장날 장터를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3월 29일(금), 4월 4일(목), 4월 9일(화) 총 3회에 걸쳐 “내 건강 지키기 건강측정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옥계장날 장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건강측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측정결과에 따른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각종 보건소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건강측정 항목 및 운영내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대사 측정 ▲구강보건 교육, 틀니 관리방법, 구강용품 사용법 ▲치매 조기검진 및 개선교육 ▲마음 안심버스 활용한 스트레스 검사 및 우울검사 ▲만성질환 관리교육 등 맞춤형 건강상담이다. 한편, 옥계면 보건...  
강릉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위한 청사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 실시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강릉시는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9일(금) 오후 3시 청사 현관 앞 및 종합민원실 앞 광장에서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강릉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고층 건물인 시청사에 지진이 발생하여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되며, 가상훈련을 통해 초동조치실태 및 발생되는 문제점 등을 사전 조치함으로써 대형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 특히 지진 발생 시 청사 내 직원들의 상황별 행동요령과 자위소방대들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체계적인 초기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청사 내 자위소방대를 부서별로 재편성하고 층별 9명 이상, 135명으로 구성하여...  
강릉시, 청명‧한식 맞아 산불예방 자원봉사 실시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강릉시 직원 200여 명은 청명‧한식을 앞두고 산불 없는 강릉을 만들기 위해 30일(토) 송정~사천 송림 내 소나무 검불제거 및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전하고 쾌적한 강릉을 만들기 위하여 산불의 위험이 높은 송림의 검불을 제거하여 산불의 위험을 낮추고, 경포 벚꽃축제 손님맞이 및 시민들의 맨발걷기 편의를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변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명·한식 기간은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고, 특히 선거있는 짝수 해 대형산불의 징크스를 깨기 위해 강릉시청 직원들이 주말에 자원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지난해 대형산불을 반면교사로 삼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유관기관과...  
김진태 지사, 지하 1,150m로 입갱해 석탄 캐며 막장 속 산업전사의 삶 체험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28일(목) 태백의 마지막 남은 탄광이자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탄광이었던 장성광업소에 방문해, 막장까지 들어가 직접 채탄을 한 최초이자 마지막 도지사 광부가 되었다. 이날 입갱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이상호 태백시장, 김홍섭 강원지방노동지청장이 함께 했다. 작업복으로 환복한 김 지사는 갱도로 내려가는 케이지로 이동한 뒤 광부들과 함께 작은 헤드랜턴에 의지한 채 63빌딩 4개 높이 이상의 지하 1,150m 깊숙한 갱도 안으로 들어가 석탄 캐는 작업을 함께 했다. 김진태 지사는 검게 짙어진 땀방울을 연신 닦아내며 “좁고 캄캄하며 탄가루가 날리는 악조건 속에서 광부가 흘린 수많은 땀방울과 눈물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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