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천곡동(동장 김혜정)과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순노)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의 스트레스 경감과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천곡동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인「하하호호 웃음치료」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 관내 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명순 웃음치료 강사(동해시 행복홍보단장)의 재능기부와 수람개비온(대표 조호근)의 물품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정명순 웃음치료 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에 맞춰 건강 박수치기, 건강 율동 등 어르신들이 따라하기 쉬운 동작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웃음치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집에만 있어서 우울했는데 한바탕 크게 웃고 간다.”며, “한 달에 한 번이 아니고 더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순노 위원장은 “댁에서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이웃과 만나고 즐겁게 웃는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삶이 건강해지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천곡동장은 “웃음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이 해소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천곡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동해시 천곡동)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하호호 웃음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