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원주시 소초면 흥양3리 마을회(치악산황골엿 마을협동조합)는 오는 25일(화) 오후 12시 황골경로당(대왕고개길 10)에서 지역 특산품인 치악산 황골엿과 조청을 주제로 하는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흥양3리 치악산황골엿․조청 축제는 지역의 특산품인 황골엿과 조청을 홍보하고, 흥양리의 특색있는 마을 식당과 카페 거리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황골엿과 조청을 활용한 숯불양념갈비, 숯불닭갈비, 다양한 디저트 등의 시식회와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흥양3리 마을회는 지난 2023년부터 원주시 농촌활성화센터의 지원을 받아 치악산황골엿․조청 테마마을&메인센터(체험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4년 원주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치악산황골엿 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하여 황골엿․조청 공동판매장, 체험관, 황골엿전수관, 캠핑장 등을 포함한 테마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며, 예산확보를 통해 2028년까지 메인센터(체험장) 건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수 흥양3리 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치악산황골엿과 조청을 널리 알리고, 식당과 카페거리 활성화를 통해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원주시 등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황골엿․조청 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테마타운 조성을 통해 흥양리를 원주시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자료제공=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