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4. 11. 강릉 산불이 대표관광지인 경포를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는 지역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상품권 할인 판매와 공공배달앱 쿠폰 발행으로 피해 지역 내 소비 진작에 힘쓰는 한편, 피해소상공인에 대한 금융‧보증 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재개를 돕는다.
산불피해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지원하고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강릉시민에 한해 19일(수)부터 5월 31일까지 “종이형”강원상품권을 15% 특별할인한다.
※ 상품권 구매 시 신분증 확인
1인당 구매 한도 50만 원으로 제한하고 법인 및 단체에게는 무할인·무제한으로 진행하며 총 20억 원 규모로 소진 시 종료된다.
이번 특별할인은 평상시에 비해 할인율이 큰 만큼 시스템을 통한 수시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등 부정유통 단속 또한 실시할 예정이다.
종이형 강원상품권 판매처는 NH농협 강릉시지부, 강릉교동지점, 동부지점, 강릉원주대학교솔향지점, 주문진지점, 강릉시청출장소, 강릉지원출장소 등 7개소이다.(자료제공=강릉시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정책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