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강릉시는 지난 11일(화) 난곡동 일대에서 발화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신고를 경포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 등 건축물이나 소상공인의 사유시설에 피해를 입은 경우 또는 농작물, 가축 및 각종 농축산 시설물에 피해를 입은 경우 등을 신고할 수 있으며,
피해자는 직접 경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피해신고서를 작성‧제출하여 피해 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산불 피해로 강릉 아레나에 대피해 있는 주민에 대해서는 건축물 피해에 한해 임시대피소 현장에서 신고를 받고 있다.
신고 접수가 완료 되면 담당 부서에서 피해조사에 나서며, 강릉시는 산불 피해 상황이 심각한 만큼 조사를 빠르게 진행하여 오는 17일(월)까지 1차조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빠른 복구를 위해서는 피해조사가 선행되어야하는 만큼 꼭 피해신고를 접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피해 주민분들께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회복하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빠르고 정확한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강릉시 경포동 총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