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인으로 전문적인 지식, 실질적인 자치경찰제 추진에 역할 기대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경상남도는 공석인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으로 임영수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영수 신임 위원장 내정자는 의령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8년부터 1996년까지 부산, 창원 등 지검에서 검사로 재직하였으며, 28년간 도내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창원시 민원심판위원회 위원, 제13대 경남변호사회장을 역임했다.

경남도는 임 내정자가 지역사회에서의 오랜 경험과 법조인으로서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은 물론 치안 행정의 분권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자치경찰제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임 내정자에 대한 법적 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으면 8월 말 위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도지사 소속의 합의제행정기관으로 도지사가 지명하는 1명과 4개의 기관*에서 6명을 추천받아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자료제공=경상남도 자치경찰총괄과)

 * 도의회(2명), 국가경찰위원회(1명), 도 교육감(1명), 위원추천위원회(2명)

임영수 위원장 내정자 프로필

성    명 : 임 영 수

출생년도 : 1958년

연 고 지 : 경남 의령

주요학력

  경남고등학교(1976)

  서울대학교 법대(1980)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 수료(1982)

  사법연수원 수료(17기)

주요경력

   현) 가야법률서비스 개설(1996)

 - 현)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권변호인단

 - 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

 -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 창원시 법률 고문, 민원심판위원회 위원

 - 경상남도의회 법률 고문

 - 창원지방법원 파산재단관리위원회 위원장

 - 경남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07 ~ ̓08 경남지방변호사회 회장

    ̓88 ~ ̓96 서울 북부, 부산, 진주, 창원지방검찰청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