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Jul-16
경남도-시군 합동 대응으로 주민 236명 사전대피2023.07.16 09:26:37
부제 : | 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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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오후 7시 30분 경남 전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 사전대피를 지시했다.
이와 함께 도는 경남 전 지역 둔치주차장 24개소, 하천변(산책로, 세월교) 134개소, 의령군 부림면 새마교, 산청군 옥산리과 내리 침수 우려 도로 3개소 총 161개소에 대해 차량 사전 통제 중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산사태 등 피해 위험 지역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도와 시군에서 제공하는 안전문자 메시지 확인과 재난방송을 경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연재난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예방은 사전대피”라고 말하면서, 지자체 대피 명령에 반드시 협조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반 약화에 따른 피해 우려지역 및 시설물 일일 특별점검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시군 행정 협력 담당관을 파견해 지하공간, 도심지 하천변, 고수부지 등을 점검하여 예찰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자료제공=경상남도 자연재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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