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이 현지에서 본격적인 사전 훈련에 돌입했다.
블랙이글은 이번 에어쇼 참가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2월 1일(토)에 출발해 카오슝과 세부, 브루나이를 거쳐 4일(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약 5,389Km에 달하는 장거리 비행을 통해 T-50의 순항능력을 입증한 블랙이글은 2월 6일(목)에 에어쇼를 대비한 첫 디스플레이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 행사장인 창이공항과 테콩섬 해안 상공에서 디스플레이 훈련 중인 블랙이글의 모습.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를 대비한 첫 디스플레이 훈련을 마친 블랙이글 조종사들이 T-50B를 주기 후 늠름한 모습으로 걸어오고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 관계자들이
디스플레이 훈련 중인 블랙이글의 비행장면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담기 바쁘다.[사진제공=대한민국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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