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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Mar-22

현대차, '중국형 신형 쏘나타' 출시

2015.03.22 20:58:36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월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중형차 시장에 본격 상륙한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북경현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심천시에 위치한 대운 체육관에서 중국전략담당 최성기 사장, 김태윤 북경현대 총경리 등 회사 관계자와 중국 정부인사, 딜러 대표, 기자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형 신형 쏘나타(LF 쏘나타)’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국내 대표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1.6 터보 GDI 엔진 및 7단 DCT 탑재 ▲중국 전용 디자인 적용 ▲국내 모델 대비 전고 상향 등을 통해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현지 전략 차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최성기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쏘나타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현대차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핵심 전략 모델”이라며,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향후 현대차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커나가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형 쏘나타’가 속해 있는 중국 중형차(D-Mid급) 시장은 경제성장에 따른 중산층 증가로 올해 산업수요가 전년 대비 8.3% 성장한 154만대 규모로 예상되고, 다수 업체가 매년 3~4개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는 등 최근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를 중국 현지 공장에서 기존 YF 쏘나타와 함께 생산해 점점 커져가는 중국 중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국내 단일 차종 기준 최장수 브랜드로 30여년간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쏘나타(SONATA)’의 차명을 그대로 이어받은 ‘중국형 신형 쏘나타’가 중국시장에서도 쏘나타 돌풍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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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누우 2.0 MPI 엔진 ▲세타II 2.4 GDI 엔진과 함께 중국 내 엔진 다운사이징 추세에 맞춰 ▲감마 1.6 터보 GDI 엔진까지 총 세 개의 가솔린 모델로 운영돼 중국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충족시켰다.

특히 터보 모델에는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를 장착해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에 우수한 연비와 매끄러운 변속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외관 디자인은 ▲신규 헥사고날 그릴로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한 전면부 ▲한층 정제된 선과 조형을 통해 모던함을 강조한 측면부 ▲볼륨감을 잘 살린 리어 범퍼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극대화한 후면부를 통해 세련되면서도 품격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국내 판매 중인 ‘신형 쏘나타’의 가로바 형태를 그물형으로 새롭게 변경해 화려함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실내 공간은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와 감성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통해 ‘중국형 신형 쏘나타’만의 우아함과 편안함을 구현했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전장 4,855㎜(기존 중국형 YF 쏘나타 대비 +35mm), 전폭 1,865㎜(+30mm), 전고 1,485㎜(+10mm)로 차체 크기를 증대시켜 보다 중후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축거(휠베이스) 또한 기존 대비 10mm 늘어난 2,805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현지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중국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 ‘신형 쏘나타’ 대비 전고를 10mm 높여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중국 차량 안전도 평가(C-NCAP, China New Car Assessment Program) 기준 별 5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차체의 51%에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하는 등 차체 강성의 획기적 향상을 통해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자동주차 보조 시스템(SPAS)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최첨단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됐으며, 이외에도 ▲스마트 트렁크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PMS) ▲블루링크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중국 고객이 선호하는 최첨단 편의사양을 다양하게 갖췄다.

현대차는 주행성능을 중시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30대 중후반의 기업 관리자 및 개인 사업자를 ‘중국형 신형 쏘나타’의 주요 목표 고객층으로 삼았으며, 출시 전부터 ▲도심 옥외 광고 및 TV 광고 ▲티저 사이트 ▲딜러 및 고객 대상 사전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신차 출시 전 사전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출시 이후에도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쏘나타’ 고객을 위해 ▲일대일 전담 VIP 서비스 ▲방문점검 서비스 ▲3년 9회 무상점검 서비스 ▲홈투홈 서비스 ▲24시간 무료 긴급구난 서비스 ▲공항 VIP 라운지 무료이용 등 ‘6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120개 도시의 500개 영화관 광고 상영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을 통한 주요 경기 쏘나타 브랜드 노출 ▲경쟁차 비교 시승 확대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중국형 신형 쏘나타’의 뛰어난 상품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중국 현지생산 차종 중 최상위 모델인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연평균 12만대씩 판매하며 중국 중형차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균형 잡힌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의 안전성은 물론 절제되고 고급화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현대차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라며, “주요 경쟁차 대비 우수한 상품성을 확보한 ‘중국형 신형 쏘나타’가 중국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현대·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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