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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뉴스

2014-Nov-03

중고차, 허위매물 판별 노하우

2014.11.03 10:03:37


[어니스트뉴스=온라인뉴스팀] 중고차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를 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중고차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의 경우,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한 중고차 검색이나 이슈가 되는 인터넷 기사와 함께 노출되는 배너 광고를 클릭하면서 중고차 매매/중개 사이트를 접하게 되는데, 그럴듯한 매물 광고 설명만 보면 진위 여부를 판별하기 어렵다.

온라인 중고차 전문기업 ㈜오토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대표 오정민)이 운영하는 중고차 프로파일링 서비스 ‘올라잇카(www.allrightcar.com)’는 ‘인터넷 허위매물에 속지 않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동안 중고차 업계에서 제시한 통상적인 내용을 벗어나 현실적인 방법 공개가 눈에 띈다.

첫번째는 시세 확인이다.

중고차는 부동산처럼 정부차원의 실거래가 공개나 감정평가자료 등이 체계화되어 있지 않다. 일부 중고차 기업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시세도 100% 확신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중고차의 특성 상 같은 연식의 동급 모델이라 해도 사고유무, 주행거리, 색상 등 매물 상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

많은 중고차 관계자들이 “싸고 좋은 차는 없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실제 소비자가 어떤 차가 싸고 어떤 차가 비싼지에 대한 감을 잡으려면, 많은 중고차 사이트를 방문해서 실제 관심 매물의 판매 가격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최소 5개 이상의 크고 작은 사이트를 방문해 볼 것.

예를들어, 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 2013년식은 등급(트림)과 편의사양, 사고유무, 주행거리 등 매물 상태에 따라 4천만원에서 5천만원선까지 시세가 형성되어있다. 신형 제네시스를 시세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 터무니없이 싸게 판매하는 경우 허위매물이다. 상위 등급의 상태 좋은 매물을 하위 등급 가격에 광고하는 매물도 의심해봐야 한다. ‘급한 사정이 있겠지, 싸게 파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파고든 것이다.

두번째로, 사고유무 확인이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무사고와 매매상(딜러)이 제시하는 무사고의 기준이 다르다. 대다수의 소비자는 무사고라고 하면, 전혀 손상을 입지 않은 차를 생각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성능에 지장이 없는 부위(범퍼, 도어 등)의 판금도장이나, 교환이 이루어진 것도 무사고로 정의한다. 단순교환이 된 차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성능에 지장이 없는 사고는 운행에 지장이 없으나, 무사고 매물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합리적이어야 한다. 이와 같은 기준을 감안하고 매물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허위매물은 사고가 있는 경우에도 무사고, 혹은 단순교환 차라고 광고한다.

매물을 보기 전에 사고유무를 검증하려면,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보험사고이력정보 서비스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를 확인해보면 된다. 보험처리 이력이 있으면 완전한 무사고는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다. 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수리한 경우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사고 시 보험처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번째로, 팔린 매물 확인이다.

인기 모델이고 무사고에 매물 상태도 좋은데, 가격도 적정하다면 광고가 등록된 일자를 확인한다. 최초 광고 등록일자가 오래된 경우에는 팔린 매물일 확률이 높다. 중고차의 평균 판매주기는 1개월에서 1개월 반. 좋은 조건의 매물은 1주일 안에도 판매가 이루어진다. 판매자가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았건 계속 광고 게재를 하거나, 팔린 매물을 광고하는 경우가 있다. 시쳇말로 얼굴마담 격인 인기 매물을 앞세워 소비자의 문의 전화를 받고자 하는 것이다.

이 경우, 자동차대국민포털’(www.ecar.go.kr)’이나 민원24를 통해 자동차등록원부를 열람하거나,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의 소유권변경일자 조회를 통해 사이트 광고시점과 비교해 판매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예를들어, 관심매물의 최초 광고 등록일자가 10월 10일인데, 소유권변경은 10월 1일, 10월 20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10월 1일은 매매상(딜러)가 매입한 시점이고 10월 20일에 판매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올라잇카를 운영하는 오토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오정민 대표는 “올라잇카를 통해 프로파일링 의뢰 중고차 중 3분의 2는 가격을 속인 허위매물과 팔린매물이었다”며, “중고차 사이트를 운영하는 주체가 허위매물 관리를 강도 높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허위매물이 광고되고 있는 중고차 사이트의 온라인 광고 집행을 방조하는 포털사이트와 마케팅 대행사의 자정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소비자 스스로 허위매물을 판별하는 것이 어렵다면, 공정한 판단이 가능한 중고차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올라잇카는 다수의 중고차 사이트처럼 중고차 판매 주체가 운영하거나, 판매자에게 비용을 받고 광고의 장을 제공하는 중개 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이고 명확한 분석을 통한 중고차 추천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10월 홈페이지 베타버전을 오픈한 올라잇카는 ‘중고차 프로파일링’ 보고서를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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