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경제/행정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 8월 국내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만을 유통시키는 전문 유통센터가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11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경기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관련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 삼리 공사현장에서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기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305075038.jpg

농산물 전문 유통센터 조감도                     자료제공=경기도

 

경기도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총사업비 480억을 투입하는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72,283㎡의 부지면적에, 건축연면적 25,78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친환경농산물 통합물류를 위한 집배송장과 저온저장고, 전처리실 및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 업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의 허브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2013년 1,009억을 시작으로 15년 1,600억, 20년 3,700억 유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전체 친환경 농산물의 10%가량이 이 곳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의 건립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유통센터가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가격과 물동량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됨으로써 생산자들에게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물론 시장교란의 위험이 줄어들면서 가격안정화 효과까지 얻게 된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는 소비자가 친환경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센터 내에 식품안전성 분석센터를 설치해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관과 체험관을 운영,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교육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유통센터의 지역경제 발전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IC와 3번국도와 인접하는 곳에 위치하여 수도권 식품물류를 위한 최적의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인근 여주군의 경기도자박물관과 연계가 가능해 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공사과정 중 연간 7,700명의 일자리 창출과, 7,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주색 BMW, 흰색 벤츠가 드문 이유는?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흰색 벤츠와 재규어, 진주색 BMW… 비교적 색상이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지만 도로 위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컬러매칭이다. 대형 세단이 주를 이루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재규어, BMW의 경우 ‘은색’과 ‘검정색’을 더욱 선호하기 때문이다. 미국 화학제품업체 듀폰의 ‘자동차 색상 선호 조사’ 결과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차량 색상은 은색이 26%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검은색이 24%, 회색과 흰색이 16%의 선호도를 보였으며, 한국인 대상조사 역시 33%의 지지로 은색이 1위를 기록. 검은색이 26%, 흰색이 18%, 회색이 14%를 차지했다. 유채색인 빨강과 파랑은 각각 4%, 3%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선호도는 실제 도로 위 차량의 색상비율과도 일치했다. 중고차사이트...  
신경불안증, 히스테리 땐 상추를 드세요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이 소비자와 생산농가의 요구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육종한 상추에 대한 ‘지역적응시험’ 수행결과 평가회를 25일(수) 오전10시부터 시험포장과 현지 농가에서 가졌다. 양 기관 공동으로 상추 신품종이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추 신품종 지역적응시험은 품종별 지역 적응도와 소비자 선호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농가 재배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보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실수요자인 종묘회사 관계자와 채소재배작목반 회원도 함께 참석해 그동안 연구자 중심의 품종 개발에 대해 생산자와 소비자 요구를 접목시켜 나가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농가 현지포장에서 적응시험 중인 잎상추...  
하이브리드, 3년 뒤 중고차 가치는?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중형차 라이벌 ‘K5’와 ‘쏘나타’의 하이브리드가 나란히 출시됐다. 시속 50㎞ 안팎에서 전기 모터로만 주행하며 연비를 극대화 시킨 쏘나타, K5 하이브리드. 가솔린모델에 비해 차가격이 300~500만원 가량 비싸지만 절감된 유류비로 3년 안에 초기 구입비용 차이를 만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류비를 비롯해 수리비, 중고차 가치도 자동차 구입 시 확인해야 할 필수요소의 경제성은 어떨까? #. 리터당 21㎞, 연간 110만원 절약? 두 차량 모두 가솔린 모델의 공인연비는 13.0㎞, 하이브리드는 21.0㎞다. 리터당 2천원으로 연간2만km를 달렸을 때 하이브리드의 유류비는 1년 190만원, 가솔린은 년300만원으로 하이브리드가 약 110만원 가량 더 저렴하다. 이대로라면 초기 ...  
삼성전자, 19분만에 세탁 끝내는 드럼세탁기 출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버블과 워터샷을 이용한 혁신적인 세탁기술을 선보인 삼성전자가 바쁜 현대인들의 스마트한 세탁 라이프를 위해 국내업계 최초로 19kg 초대용량 드럼세탁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19kg 버블샷 드럼 세탁기는 이불 빨래 등 부피가 큰 빨래감도 문제없이 세탁할 수 있으며, 세탁기의 대형화를 구현하는데 가장 어려운 요소인 탈수 시 진동 문제도 삼성전자의 볼밸런스 기술로 말끔하게 해결한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예비 세탁과 삶음 기능을 넣어 예민한 아기 옷을 언제나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한 베이비 버블 코스, 스키복/등산복 등 고가의 기능성 의류를 부드러운 버블로 손상없이 세탁할 수 있는 버블 스포츠 등 의류 종류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코스를 ...  
금속자원 확보 위해 자동차 및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강화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로부터 고철은 물론 희토류 등 금속자원을 확보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 자원순환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5월 12일「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이하 “자원순환법”)」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 버려지는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에 함유된 고철·귀금속·희유금속 등 금속자원의 양은 124만톤으로 경제적 가치만 약 2.2조원(’13년 기준)에 달하며, 특히, 각국의 자원확보 경쟁을 하고 있는 희토류 등 희유금속의 회수를 통해 연 920억원(1만5천톤)의 추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개정안은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로부터 금속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도록 관...  
국내 최초 친환경 농산물 전문 유통센터 착공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 8월 국내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만을 유통시키는 전문 유통센터가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11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경기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관련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 삼리 공사현장에서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기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전문 유통센터 조감도 자료제공=경기도 경기도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총사업비 480억을 투입하는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72,283㎡의 부지면적에, 건축연면적 25,78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친환경농산물 통합물류를 위한 집배송장과 저온저장고, 전처리실 ...  
제21회 치악산 산나물 축제 개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치악산 산나물축제위원회(위원장 김규동 신림농협장)는 “제21회 치악산 산나물 축제”를 오는 5월 11일(수) 오전 8시부터 신림면 성남리 성림자연 체험학습장(구. 성남초등학교) 일원에서 지역주민 및 방문객, 원주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치악산 산나물 축제는 청정환경에서 자란 치악산 산나물을 널리 홍보하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판로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이날 축제는 오전 8시 신림면 14개리 부녀회가 참여하는 산나물 채취로 시작하고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성남2리 일원에서 3시간 동안 산나물을 채취하여 가장 많은 양을 채취한 3개마을 ...  
국민연금 가입기간 되살리기 증가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노후준비 수단으로써 국민연금이 각광을 받으면서 예전에 일시금으로 받았던 금액을 반납하거나, 소득이 없었던 기간의 연금보험료를 추후 납부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반환일시금 반납제도 : 국민연금 가입중인 자 중 예전에 일시금으로 받아 간 연금보험료에 일정 이자를 가산하여 납부하는 경우 가입기간을 복원해주는 제도 * 추후납부 제도 : 국민연금 가입중인 자 중 취업준비, 실직 등으로 소득이 없어 납부예외 했던 기간에 대해 향후 연금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제도 사례1) 반납금 납부 - 김○○(서울,63세) - ‘88.1월~’98.11월 사업장 130개월(16,464,600원) - ‘99.12월 일시금 수령(22,000,000원) - 2005.4월 일시...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