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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홈페이지 악성코드 발견당시 스샷   자료=xpressengine.com 사용자 xe-m]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인터넷 호스팅 서비스를 하던 국내의 호스팅 업체가 해킹에 무방비 상태였던 것으로 보여져 충격을 주고있다.


시발점이 중국으로 보이는 악성코드 해킹을 당한것으로 추측되는 미리내는 12일 밤 10시경 자사의 홈페이지에 악성코드가 심어지는 수모를 당한것으로 예상된다. 미리내 홈페이지에 접속,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한 컴퓨터 전문가들의 제보에 의해 이 사실을 인지한 미리내측은 서둘러 시스템 점검을 하여 약 1시간만에 정상화 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리내측은 "해킹으로 인해 그 어떠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고 정상화 되었기에 곧 공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린다"고 밝혔다.


"민감한 사안인 고객정보 유출은 절대 없다"고 말하는 미리내측의 말을 100% 신뢰하더라도 호스팅 업체가 자사의 홈페이지를 해킹에 뚫리며  악성코드가 심어졌다면 회사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미리내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으로 해킹 사실을 발견하고 미리내 고객센터로 연락하여 해명을 요구했던 사용자들은 긴급전화도 받지 않고 아직까지도 '답변 처리중'으로 일관하며 "묵묵부답"인 현 상황에 어이없어 하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호스팅 업체라고 하여 해킹에 완벽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소한 상황 설명을 하는 것이 도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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