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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행정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원도는 1. 21일 이광재 강원도지사, 허필홍 홍천군수, 김성린 (주)CTC바이오 대표이사와 김기남 도의회의장, 신영재 홍천군 의회의장, 고춘석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등 세계 16개국에 지사 및 현지법인을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주)CTC 바이오의 홍천 생명건강산업 연구단지로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CTC바이오가 홍천이전후 주력사업으로 추진할 동물용 백신개발사업은 차세대 자연치유적(자가면연적) 백신으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재앙으로 번진 구제역 예방은 물론 축산업의 안정성 확보 등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주)CTC바이오는 코스닥 상장기업(2002년도)으로서 서울 송파구에 본사를 두고, 경기도 화성시에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등 세계 16개국에 현지법인, 지사 및 딜러망을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동물용 의약품, 인체 의약품, 기능성 식품의 3개 사업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생물발효기술, 약물코팅기술, 약물전달기술 (DDS, Drug Delivery System)등 다양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이와 접목한 제품개발이 활기차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자체 기술력을 이용하여 개발된 효소제인 ‘씨티씨자임’은 2008년도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고, 2010년도에 EU에 특허등록을 획득함에 따라 유럽권이 새로운 시장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이전후 주력사업으로 추진할 동물용 백신개발사업은 현재 치료적 차원(항생제 및 화학제의 사용)에서 자연치유적 (자가면역적)인 대안 백신을 생산함으로써 세계적으로 빈약한 분야인 동물건강관리에 획기적인 전환기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등 축산업의 안정성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주)CTC바이오의 이전 투자계획은 다음과 같다.
○ 부지면적(군유지) : 총면적 22필지, 40,587㎡(12,278평)
○ 건축계획 : 2011. 3월 ~ 2012. 12월
   - 용도별 건축면적(㎡)

총면적

공장

사무동 및 연구소

숙소동

부대시설

10,890(3,294평)

7,292(2,206평)

1,056(319평)

-

2,542(769평)

- 공장용도 : 동물의약품, 백신공장, 건강기능식품 등
- 연구소 용도 : 동물질병진단연구소 등

 

○ 사업비 : 242억원(부지매입 52, 건축 100, 설비 등 90)
○ 고용계획 : 최초(2012년) 150명 → (2016년) 400명
   - (‘12년) 150명, (’13년) 220명, (‘14년) 290명, (’15년) 345명, (‘16년) 400명

 

(주)CTC바이오의 강원도 홍천이전은 강원도가 인체·동물 건강산업의 글로벌화 및 네트워킹의 중심지로 부각될 것이다.
최근 구제역 파동 등으로 동물의 건강관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상황에서 치료적 차원(항생제 및 화학제의 사용)에서 자연치유적(자가 면역적)인 차세대 백신(원천기술)을 연구·개발하여 생산하게 됨으로써 인체·동물 건강산업의 글로벌화 및 네트워킹의 중심지로 부각될 것이다.

* 현재 미국, 중국, 호주, 베트남에 지사 및 현지법인을 두고 있으며, 멕시코, 브라질, 이란 등 세계 16개국에 지사 및 딜러망을 갖고 있음

더불어, 강원도 전략산업인 생명건강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주)메디슨을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사업과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소, 메디칼 허브연구소,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주)CTC바이오의 동물질병진단연구소와 연계한 인체·동물 백신사업이 급속히 발달하게 됨으로써 지역전략산업인 생명건강산업 육성이 활성화 될 것이다.

또한, 고급(연구)인력 채용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미생물발효기술, 약물코팅기술, 약물전달기술 등 다양한 핵심기술을 보유한 R&D기반이 튼튼한 고용집약형 제조업체의 이전으로 도내 고급인력(90명)에 대한 취업의 문이 새롭게 열려 도내 대학발전은 물론, 350여개 정도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번, 글로벌 기업인 CTC바이오의 홍천이전을 계기로 강원도와 홍천군에서는 현재, 강원대에 있는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소」,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에 신축중에 있는「서울대 시스템 면역의학 연구소」, 생명건강산업 연구단지내에 있는「메디칼허브연구소」이외에 CTC바이오의「동물질병진단연구소」가 이전함에 따라 춘천·홍천지역이 “면역·항체 R&D 집적지” 로 부각되고, CTC바이오 백신공장 유치를 시작으로 대규모 백신공장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 최근 세계적으로 신종풀루 등 신종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백신사업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또한,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면역 항체 및 의료바이오 융복합 인력을 양성하여 이전기업의 연구소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강원대(시스템면역학과), 한림대(전자공학과), 한국폴리텍대학(춘천캠퍼스), 강원인력개발원(홍천) 등

 

이외에도 이전하는 기업에는 부지매입비, 시설투자비, 교육훈련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과 함께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이전기업이 강원도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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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글로벌 기업 ‘(주)CTC바이오’ 강원도 홍천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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