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경제/행정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부터 판매되는 동력경운기용 트레일러와 트렉터에 저속차량표시등(경광등)이 의무적으로 부착되어 판매됨에 따라, 기존에 공급되었던 동력경운기에 대하여 전국 최초로 자체예산 2,000만원을 확보하여 445대에 저속차량표시등을 부착 지원함으로써 도로주행 농업기계의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 및 자동차 운전자 안전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우선 금년에 원주시 전체 동력경운기 4천4백여 대중 10%를 대상으로 부착 지원을 하고, 향후 도로주행 농업기계(동력경운기, 트랙터 등)의 저속차량표시등 소요예산을 확보하여 연차적으로 부착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0년말 도로주행 농업기계 현황 : 5,962대 (동력경운기 4,463대, 트랙터 1,499대)

 

원주시에 따르면 농촌인구의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농기계 운전조작 미숙과 저속차량 미부착으로 매년 도로교통 사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며, 농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시간대인 저녁 6시에서 9시 사이에 사고의 34%가 집중해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특히 야간에 발생하는 사고의  대부분은 자동차 운전자가 도로주행 중인 농업기계를 식별하지 못해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으로 금년부터 경운기용 트레일러 및 트랙터에 저속차량 표시등 부착 의무화가 시행되면, 농업기계의 야간 운행 식별성을 높여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미 공급된 도로주행 농업기계에 대하여 저속차량 표시등  부착 지원사업 예산을 적극 확보하여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하여 농업기계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어니스트뉴스 honest-news@kakao.com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시, 동력경운기 ‘저속차량 표시등’ 부착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부터 판매되는 동력경운기용 트레일러와 트렉터에 저속차량표시등(경광등)이 의무적으로 부착되어 판매됨에 따라, 기존에 공급되었던 동력경운기에 대하여 전국 최초로 자체예산 2,000만원을 확보하여 445대에 저속차량표시등을 부착 지원함으로써 도로주행 농업기계의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 및 자동차 운전자 안전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우선 금년에 원주시 전체 동력경운기 4천4백여 대중 10%를 대상으로 부착 지원을 하고, 향후 도로주행 농업기계(동력경운기, 트랙터 등)의 저속차량표시등 소요예산을 확보하여 연차적으로 부착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0년말 도로주행 농업기계 현황 : 5,962대...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