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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네이버는 다음달 10일까지 2013년 하반기 뉴스스탠드 제휴 신청을 받아 한 달간 제휴평가위원회 실사를 거친 뒤 12월 초 신규 제휴 매체를 최종 선정 발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측에 따르면 이번 평가 방식과 기준은 상반기와 동일하며 자체 생산기사 비중, 발행 기사 수 등 정량적 지표 중심의 기초 평가와 신뢰성, 다양성, 완성도 등 정성적 항목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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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 뉴스스탠드 노출화면 캡쳐]

또한 네이버 뉴스스탠드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이번 평가부터 ‘서비스 종료나 탈락 후 재신청하려면 1년이 경과해야 한다’는 정책을 폐지하여 상반기 탈락한 매체도 제휴 신청이 가능하다고 홍보했다.

최종 통과된 매체는 내년 초 순차적으로 네이버 뉴스스탠드 영역에 반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매체는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제휴평가위원회의 실사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미 신디케이션을 통해 정확도와 최신순이라는 명목으로 웹문서 노출에 대해 검열과 제한을 한 바 있는 네이버가 뉴스스탠드 영역에서 노출을 미끼로 얼마큼 언론사를 길들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일한 주제의 기사를 발행하는 매체는 언론사가 아니라고 평가하는 네이버가 자사의 이익을 위해 뉴스스탠드를 통한 재생산 기사 노출을 묵인하고 더불어 일관성 없이 정책을 폐지하는 모순된 모습을 보이는 한 네이버 뉴스스탠드의 신뢰도 또한 추락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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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스탠드 제휴 ‘오락가락’ 신뢰도 추락↓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네이버는 다음달 10일까지 2013년 하반기 뉴스스탠드 제휴 신청을 받아 한 달간 제휴평가위원회 실사를 거친 뒤 12월 초 신규 제휴 매체를 최종 선정 발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측에 따르면 이번 평가 방식과 기준은 상반기와 동일하며 자체 생산기사 비중, 발행 기사 수 등 정량적 지표 중심의 기초 평가와 신뢰성, 다양성, 완성도 등 정성적 항목으로 구성된다. [사진제공=네이버 뉴스스탠드 노출화면 캡쳐] 또한 네이버 뉴스스탠드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이번 평가부터 ‘서비스 종료나 탈락 후 재신청하려면 1년이 경과해야 한다’는 정책을 폐지하여 상반기 탈락한 매체도 제휴 신청이 가능하다고 홍보했다. 최종 통과된 매체는 내년 초 순차적으로 네이버 뉴스스탠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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