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의 프로필 기능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마이피플 프로필은 이미지 편집 및 확인의 편리함이 특징이다.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에서 프로필이 이용자 자신을 드러내는 하나의 수단인 만큼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개편의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여러 장의 사진을 마이피플 프로필에 등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등록한 여러 사진 중 그날의 기분에 따라 대표 사진 한 장을 설정,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사진은 최대 5천장까지 등록이 가능해서 기존에 등록했던 사진을 삭제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신만의 프로필 사진 히스토리를 만들 수도 있다. 개편에 따라 프로필 사진 등록과 편집 과정을 간소화하고, 프로필 보기 화면은 이미지 중심으로 바꿨다. 사진 보기에 최적화된 화면에서 여러 장의 프로필 사진을 감상하며 친구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피플은 프로필 기능 개선 외에도 기존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만 가능했던 ‘대화 중 사진 여러 장 보내기’ 기능을 iOS 환경에서 지원하고,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에는 마이피플 메시지 도착 알림을 끌 수 있게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새로운 알림 기능을 활용하면 회의 중 메시지 알림이 떠서 당황하거나, 중요한 일정에 맞춰 알림을 꺼둔 채 깜빡한 나머지 이후 도착한 메시지들을 제때 확인하지 못하는 등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고정희 소셜기획팀장은 “이용자 인터뷰 및 설문 조사를 해보면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자의 대부분이 대화 목적 외에도 친구의 프로필 사진 및 상태 메시지 확인을 위해 재접속 할 만큼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새롭게 바뀐 프로필 기능을 이용해 이용자들은 한층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의 프로필을 열람하는 재미도 느끼며 더욱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이피플은 커뮤니케이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이용자들이 원하는 새롭고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피플은 무료 대화, 무료 음성∙영상 통화는 물론, 다음 지도 및 클라우드와의 연동, 170여종의 무료 스티커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2,200만 가입자를 넘기며 스마트폰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았다. 마이피플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비롯해 블랙베리, 바다 OS 버전과 모바일웹, PC버전까지 출시돼 모든 이용자들이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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