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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Nov-13

현대차, ‘더 뉴 제네시스 쿠페’ 출시

2011.11.13 09:53:29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2일(토),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써킷에서 열린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파이널 라운드에서 관람객 및 현대차 관계자 5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더욱 진화된 프리미엄 정통 스포츠카, ‘더 뉴 제네시스 쿠페(The new Genesis Coupe)’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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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인 ‘더 뉴 제네시스 쿠페’는 지난 2008년 10월 ‘제네시스 쿠페’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이는 개조차로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외관 디자인과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로 거듭났다.

 

‘더 뉴 제네시스 쿠페’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한 과감한 디자인에 헤드램프 및 리어 콤비램프, 입체감 있는 후드어퍼 그릴 등 각 부분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고성능의 스포츠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엔진 성능도 더욱 강력해져 3.8모델의 경우 직분사 엔진인 3.8 람다 GDi 엔진을 적용, ▲최대출력은 기존보다 47ps 향상된 350ps ▲최대토크는 기존 대비 4.0kg.m 향상된 40.8kg.m의 동력성능을 달성했다.

 

개선된 세타 2.0 TCI 엔진을 적용한 2.0 모델 역시 터빈에 이르는 배기구가 2개인 트윈 스크롤 터보 방식을 적용하는 등 엔진 성능 향상을 통해 ▲최대출력은 기존보다 65ps 향상된 275ps ▲최대토크는 기존 대비 8.0kg.m 향상된 38.0kg.m의 동력성능을 달성했다(고급휘발유 기준).

 

이와 동시에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보다 부드러운 변속감과 뛰어난 동력성능을 구현했으며,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운전자를 위한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했다.

 

현대차는 이 날, ‘더 뉴 제네시스 쿠페’가 지닌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국내 대표적 카레이싱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최종 라운드와 연계해 신차발표회를 진행했으며,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직접 나서 상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드리프트 퍼포먼스, 김연아 선수 팬 사인회, 신차전시, 레이싱걸 및 프로 드라이버와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차는 ‘더 뉴 제네시스 쿠페’의 출시와 함께 동호회 및 가망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전시•시승 이벤트 등을 펼치는 등, ‘더 뉴 제네시스 쿠페’의 우수한 성능을 적극적으로 알려 내년 국내시장에서 4천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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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 스타일

‘더 뉴 제네시스 쿠페’는 현대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함으로써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의 역동성과 고급감을 구현했다.

‘더 뉴 제네시스 쿠페’의 전면부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고성능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극대화했으며, 동시에 냉각성능까지 극대화했다.

 

후드 상단에는 입체감이 뛰어난 어퍼그릴을 적용해 보다 스포티한 외관을 구현했으며, 기존 모델에 비해 보다 정교하고 날렵해진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고성능 이미지에 어울리는 LED 포지셔닝 램프 및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후드, 측면, 후면의 캐릭터 라인에 볼륨감과 입체감을 더욱 살려 역동성과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살렸다.


■ 실내 공간

‘더 뉴 제네시스 쿠페’의 실내는 정통 스포츠카의 고성능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적용했으며, 보다 고급스러운 감성 품질을 통해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높였다.

 

크래쉬 패드의 상단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입체감과 볼륨감을 높였으며, 크래쉬 패드 표면에 스티치 라인을 제봉하는 공법을 적용해 가죽 느낌의 고급감을 연출했다.

센터페시아의 디자인도 조작편의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센터페시아 중앙에 엑셀페달 개도율, 엔진토크, 엔진오일 온도 등의 정보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보여주는 아날로그 멀티게이지를 적용해 인지성 뿐만 아니라 고급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시트에는 고급감을 높인 천연가죽의 스포츠 버켓 시트를 적용했으며, 쿠페 차량 특성상 센터필러가 상대적으로 후방에 위치함에 따라 보다 쉬운 벨트 착용을 위해 3단으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트벨트 웨빙가이드’를 새롭게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전동식 요추받침 장치와 2단계로 조절 가능한 열선시트를 적용하고, 후석 승객이 쉽게 승차할 수 있도록 시트를 접었다가 기존의 시트 위치로 빠르게 펼 수 있도록 한 ‘워크-인 디바이스 시스템’을 기존 동승석에서 운전석까지 적용했다.

이 밖에도 오버헤드 콘솔 무드램프, 도어 스커프 조명 등에 LED를 적용해 감성품질을 높였으며, 그래픽을 활용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신규 디자인의 패들 쉬프트,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의 스티어링 휠 등을 새롭게 적용해 외관미를 향상시켰다.


■ 동력 성능

‘더 뉴 제네시스 쿠페’는 고성능의 후륜 구동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차원 높은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3.8 모델의 경우 기존 MPi 엔진 대신 고압연료를 연소실 내로 직분사하는 방식의 람다 3.8 GDi 엔진을 탑재해 동력성능을 높였으며, 친환경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최대출력은 기존 대비 47ps가 향상된 350ps ▲최대토크는 기존 대비 4.0kg.m가 향상된 40.8kg.m를 달성했으며, ▲연비는 9.6km/ℓ(자동변속기 기준)를 달성했다.

 

개선된 세타 2.0 TCi 엔진이 적용된 2.0 모델의 경우 기존 터빈에 이르는 배기관이 1개인 싱글 스크롤 터보 방식에서 배기관이 2개인 트윈 스크롤 터보 방식을 적용, 각 실린더의 상호 배기 간섭을 최소화했다.

또한, 고성능 터보차저를 위해 대용량의 라디에이터 인터쿨러를 적용해 과열된 공기를 효과적으로 냉각시켜주고, 신속한 주행 응답성을 실현시켰다.

이를 통해, ▲최대출력은 기존 대비 65ps가 향상된 275ps ▲최대토크는 기존 대비 8.0kg.m가 향상된 38.0kg.m를 달성했으며, ▲연비는 10.9km/ℓ를 달성했다(고급휘발유, 자동변속기 기준).

 

‘더 뉴 제네시스 쿠페’는 보다 강력해진 엔진성능에 걸맞은 변속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감과 뛰어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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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더 뉴 제네시스 쿠페’는 프리미엄 차급에 걸맞은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해 고품격 세단 수준의 편의성을 실현했다.

공조시스템은 버튼 위치 및 디자인 변경으로 조작감을 향상시켰으며, 윈드실드 안쪽의 김서림을 감지해 자동으로 제거해주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과 실내 공기 청정 기능의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적용해 쾌적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내비게이션은 센터페시아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해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주요 기능을 음성으로 조작 가능한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도 적용했다.

또한, 3.8 GDi 모델에는 거칠은 엔진음은 제거함과 동시에 보다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음색의 엔진음을 발생시키는 사운드 제너레이터를 적용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타이어공기압 센서를 통해 공기압 이상시 경고등을 점등시켜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주차시 후방 뿐만 아니라 전방까지 장애물을 감지하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운전자가 내린 후에도 헤드램프가 30초간 점등되는 헤드램프 에스코트 등을 적용해 운전자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했다.

 

‘더 뉴 제네시스 쿠페’의 가격은 Turbo D 모델이 2,620만원, Turbo S 모델이 2,995만원, GT P 3,395만원, GT R 모델이 3,745만원이다(수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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