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경제/행정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쏠캘린더(SolCalendar)에 해외 이용자 반응이 뜨겁다. 다음은 11일, 쏠캘린더에 이용자들이 직접 번역한 신규 언어를 추가하는 한편, 사용 편의를 높인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성장 계획을 밝혔다.

쏠캘린더는 지난 9월,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출시됐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사용성, 현재 위치 날씨 정보 제공, 스티커를 이용한 일정 꾸미기 지원, 그리고 감각적인 30여종의 위젯 등이 강점이다. 또한, 별도의 설정 없이도 스마트폰에 연동되어 바로 이용할 수 있고, 기존에는 스마트폰 연동이 어려웠던 야후 캘린더 등도 컬데브(CalDAV) 기술로 연동을 지원해 편리하다.

4cc46ad23731e1cd5a7455b887f760a8.jpg
[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 정대교 쏠스튜디오매니저는 “안드로이드 기반 캘린더 앱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아쉽게 느끼는 점이 ‘디자인’ 임을 확인하고 앱과 위젯의 디자인적 완성도와 사용자 경험에 중점을 뒀다”며 “계정 설정이나 가입 등의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고, 거의 모든 캘린더 서비스들과 일정 정보가 동기화되는 개방적 구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쏠캘린더에 대한 반응은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확인됐다. 중국, 프랑스, 미국,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을 포함한 해외 이용자 비율은 전체 쏠캘린더 이용자의 70%에 달한다. 해외 각지의 매체와 이용자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리뷰를 남겼고, ‘안드로이드를 위한 환상의 캘린더’, ‘깔끔한 디자인과 스티커 사용의 재미’, ‘심플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주목받을 만한 앱’,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멋진 안드로이드 캘린더 앱’ 등 주요 리뷰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쏠캘린더 사용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투브로 공유한 경우도 다수다. 미국 유력 IT 전문매체 더넥스트웹(The Next Web)은 지난 4일, 쏠캘린더를 ‘가장 아름답고 디자인이 우수한 30개의 안드로이드 앱(30 of the most beautiful and well-designed Android apps)’ 중 하나로 소개하기도 했다.

러시아와 프랑스, 스페인, 터키 이용자들은 자국 언어로 직접 쏠캘린더를 번역, 제작을 요청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프랑스의 한 이용자는 프랑스어 번역 검수를 담당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용자 참여로 완성한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터키어를 쏠캘린더에 추가하는 한편, 일정 관리 기능도 더욱 편리하게 업그레이드 했다. 매년, 매월, 매주, 매일 단위로 반복 일정을 상세하게 등록할 수 있고, 반복 횟수나 종료일 등의 설정도 용이하다. 위젯을 설치해서 달력 용도로 수시 확인하는 이용자 습관에 맞춰 쏠캘린더 위젯 상에서 월별 이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정대교 매니저는 “현재 이용자들이 번역 중인 독일어 등이 곧 추가될 것”이라며 “향후 전세계 각 지역별로 특화된 기능을 추가하고, 국내외 주요 서비스와 연동해서 쏠캘린더를 글로벌 플랫폼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쏠캘린더와 함께 출시된 다계정 메일 앱 ‘쏠메일(SolMail)’ 역시 해외 이용자 비율이 80%를 넘어서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쏠캘린더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터키어로 이용 가능하며 쏠메일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로 서비스된다. 두 앱 모두 국내외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언어와 기능 추가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음 쏠캘린더, 1.5버전 업데이트…할 일, 지도기능 추가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안드로이드 대표 캘린더로 주목 받고 있는 쏠캘린더 1.5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쏠캘린더 1.5버전 업데이트는 크게 ▶할일 기능, ▶지도 기능, ▶위젯 라인업, ▶UX/UI 개편, ▶심플 스티커 패키지 추가 등 이용자 실용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쏠캘린더 1.5버전에서는 스마트 캘린더 최초로 구글 태스크와 구글 지도를 동시에 지원해 할 일 기능과 위치 찾기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쏠캘린더에서는 포스퀘어(Foursquare)의 장소 검색 API 활용한 최신 버전의 장소정보도 받아볼 수도 있다. 위젯 라인업과 심플한 스티커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D-day 위젯과 날짜 위젯 외에도 ...  
다음 쏠캘린더, 글로벌 공식 커뮤니티 공개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8일 쏠캘린더의 글로벌 이용자 커뮤니티를 공개하고, 2014년 상반기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쏠캘린더는 지난해 9월, 다음의 글로벌 모바일 앱 브랜드인 ‘쏠(Sol)’의 첫 번째 시리즈로 출시됐다. 출시 직후부터 국내외 여러 나라에서 호응이 쏟아졌고,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번역된 다양한 언어들이 추가됐다. 한 해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해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글로벌 전역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최근에는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10개국 구글플레이에서 2014 새해 맞이 추천 앱으로 선정돼 아시아 지역 사용자가 대폭 증가하기도 했다. 다음은 나...  
다음 쏠캘린더, 모바일 메신저로 일정 공유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대표 캘린더 앱으로 자리매김한 쏠캘린더(SolCalendar)의 일정 공유 기능을 강화하고 태국어, 폴란드어, 네덜란드어 등 3개 언어를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PC웹 기반의 캘린더나 타 모바일 캘린더 앱의 경우 일정 공유 시 이메일을 통했다. 상대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날짜, 시간, 장소 등 일정 내역만 메일로 전송하는 형태다. 쏠캘린더는 모바일 기기 확산에 따른 환경 변화와 즉시성을 선호하는 이용자 특성 변화에 맞춰 모바일 메신저 중심으로 일정 공유 기능을 강화했다. 일정 알리기 메뉴에서 마이피플이나 카카오톡 등의 모바일 메신저를 선택하면 메신저 친구에게 내가 입력한 일정이 전송된다. 해당 친구가 일정과 함께 전송...  
다음 쏠캘린더, 음력 일정 관리 기능 추가 file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대표 캘린더로 주목받고 있는 쏠캘린더(SolCalendar)에 음력 일정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쏠캘린더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사용성, 감각적인 30여종의 위젯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력 일정 관리 기능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대만, 홍콩 지역 이용자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것으로, 다음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음력 사용이 보편화된 해당 지역에 한해 이를 반영했다. [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생일 또는 제사일 등의 음력 기념일을 매번 계산해서 입력할 필요 없이 음력 반복 일정 등록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쏠캘린더에 등록한 ...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