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안드로이드용 ‘키즈짱’ 모바일 앱에 키즈짱 대표 캐릭터인 팡이와 함께 대화하며 단어를 배울 수 있는 음성인식 단어학습 콘텐츠 ‘말놀이’를 추가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된 키즈짱 앱은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동영상, 동요 등 멀티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유아 전용 앱이다. ‘뽀로로’, ‘로보카폴리’, ‘또봇’ 등의 인기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수 있고, 동요를 비롯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부모들이 효과적으로 키즈짱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시청관리, 사용시간 제한, 잠금 기능 등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단어 학습과 음성 인식 기술이 결합된 신개념 ‘말놀이’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말놀이’는 키즈짱의 대표 캐릭터 팡이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단어를 배울 수 있는 서비스로 유아 필수 단어 200여개를 학습할 수 있다. 학습 가능한 단어의 경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말놀이’는 유아 필수 학습 단어와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을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한 후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팡이가 요청하는 단어를 말하면 된다. 아직 한글을 배우지 못했더라도 그림을 보고 손쉽게 학습 가능하고 단어를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 밖에 키즈짱 캐릭터인 팡이, 람지, 올리와 영상 통화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전화놀이’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향후 팡이를 돌보는 미니게임 '돌보기'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즈짱 앱을 설치한 뒤 SNS에 키즈짱 앱을 알리고, 모바일웹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총 330명에게 스마트 자전거, 블록 장난감, 치즈케이크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
http://m.kids.daum.net/event/app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 이준걸 디지털컨텐츠기획팀장은 “키즈짱 앱에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아이들이 보다 재미있게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유아 발달에 필요한 놀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키즈짱 앱은 ▲팡팡 동영상, ▲짝짝동요, ▲쏙쏙학습, ▲ 쿵쿵공룡, ▲놀이교실, ▲부모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하는 콘텐츠는 다운로드 받아 데이터 이용료 걱정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키즈짱 앱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버전에만 해당되며, 업데이트된 키즈짱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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