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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행정


[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최근 국내 주요 카드 3사의 고객 정보 유출에 이어 KT, 티몬, 그리고 통신3사 정보유출 사고까지 연일 계속되는 ‘보안 이슈’로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때에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에서 영상보안 시스템까지 보안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ECON 2014(세계 보안 엑스포 2014)’가 3월 1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SECON 2014(세계 보안 엑스포 2014)’는 최근 고객정보 유출사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대응방안을 비롯한 정보보호 솔루션과 영상보안시스템, 출입통제시스템 등 모든 보안기기와 대테러 장비,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 등 안전한 사회 구현과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모든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통합보안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등 유관부처 및 지자체가 후원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 등 보안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이처럼 보안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보안산업 발전과 시장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11시부터 시작된 개막 행사에서는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을 비롯해서 세계보안엑스포 조직위원회 최정식 위원장, 미래창조과학부의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 등 국회 및 정부,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한국특허정보원 이태근 원장, 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 이홍섭 회장 등 보안관련 기관·협회 단체장, 그리고 참가기업 대표로 윤진혁 에스원 대표와 브래드 벅월터 ADT캡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과 테이프커팅, 부스 투어 등의 식전행사와 개회식, 그리고 VIP 오찬 순서로 진행됐다.

세계보안엑스포 조직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보안엑스포는 국민 모두의 안전한 디지털 생활과 안전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보안산업이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정보유출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안전·보안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때 개최되는 세계보안엑스포를 통해 정부, 기업, 국민 개개인의 보안수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보안해법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덧붙여 정우택 최고위원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첨단보안제품과 기술력을 통해 보안산업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봤다”며, “국내 보안전문인력 육성과 보안시장 활성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글로벌 보안시장도 국내 업체들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는 다양한 보안관련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통해 ‘안전’을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한 현 정부의 미래 안전 및 보안정책 방향 수립에 도움을 주고, 전 세계 보안시장 트렌드를 예측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8개국 350여 개 기업이 약 70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에스원, ADT캡스, 파나소닉, 삼성테크윈, LG전자, 세환엠에스, 코오롱베니트, 구네보코리아, 옵텍스코리아, 원우이엔지, 인펙비전, 이글루시큐리티, 어드밴텍케이알, 지란지교에스앤씨, 닉스테크, 파수닷컴, 이스트소프트 등 국내 보안분야 선두기업과 글로벌 보안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첨단 보안제품을 선보였으며, 동시에 개최되는 다양한 컨퍼런스를 통해 2014년 최신 보안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국민 민원서비스를 비롯해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전자정부’의 다양한 정보보호 솔루션을 소개하고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높은 IT 보안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www.egisec.org)’가 동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우수 구축사례를 통해 보안실무자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은 물론, 전자정부 사업 발주시기에 맞춰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다. 

전시회가 개최되는 3일 동안 컨퍼런스 룸에서는 각 분야별 최근 글로벌 보안이슈와 향후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컨퍼런스 ▲산업기술분쟁조정 컨퍼런스 ▲전자금융 인증기술 세미나 ▲Smart Road & Smart Vehicle 2014 ▲영업비밀 보호전략 세미나 ▲2014 e-Discovery 심포지엄 ▲보안전문가를 위한 CSO교육 세미나 ▲Total Security Solution Conference 2014 등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동시 개최된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반 직장인의 하루 24시간을 ‘출근길(공원) → 회사건물 입구 → 사무실 → 회의실 → 퇴근길(도로) → 집’ 등 동선에 따라 생활공간을 구분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회안전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 체험관에서는 하루 라이프사이클의 ‘안전지키미’ 역할을 하는 다양한 보안 시스템의 동작원리를 살펴볼 수 있어 참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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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계 보안 엑스포 전시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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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최근 국내 주요 카드 3사의 고객 정보 유출에 이어 KT, 티몬, 그리고 통신3사 정보유출 사고까지 연일 계속되는 ‘보안 이슈’로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때에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에서 영상보안 시스템까지 보안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ECON 2014(세계 보안 엑스포 2014)’가 3월 1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SECON 2014(세계 보안 엑스포 2014)’는 최근 고객정보 유출사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대응방안을 비롯한 정보보호 솔루션과 영상보안시스템, 출입통제시스템 등 모든 보안기기와 대테러 장비,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 등 안전한 사회 구현과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모든 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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