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Mar-17
공군 데저트 플래그 첫 참가, 화물 실투하 등 다국적 연합훈련2023.03.17 12:04:42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2월 26일(일)부터 3월 17일(금)까지 「’23년 데저트 플래그(Desert Flag) 훈련」에 참가한 공군 훈련단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월 18일(토) 현지를 출발해 귀국길에 오른다. 데저트 플래그 훈련은 아랍에미리트 연합(이하 ‘UAE’) 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아군 역할의 블루(Blue)팀과 적군 역할의 레드(Red)팀으로 나뉜 다국적 공군이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주·야간 연합공중작전을 수행하는 훈련이다.
아부다비의 알 다프라(Al Dhafra) 기지에서 실시된 이번 데저트 플래그 훈련에는 대한민국, 미국, 프랑스 등 9개 국가가 참가했고, 이집트와 튀니지 등 4개 국가는 참관국 자격으로 함께했다. 우리 공군이 데저트 플래그 훈련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참가국: UAE,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호주
참관국: 이집트, 튀니지,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훈련에는 제5공중기동비행단(이하 ‘5비’) 소속 C-130 수송기 1대와 조종사와 정비사, 화물의장사,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공정통제사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단은 블루팀의 일원으로서 참가국 전투기의 엄호를 받으며 다양한 연합 공중임무를 수행했다.
우리 공군의 C-130 수송기가 험지 이착륙 훈련에서 비포장 활주로에 착륙하고 있다. 공군은 2월 26일(일)부터 3월 17일(금)까지 UAE 아부다비의 알 다프라(Al Dhafra) 기지에서 UAE 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인 「’23년 데저트 플래그(Desert Flag) 훈련」에 참가했다.(자료제공=대한민국 공군)
화물 투하지역에서 우리 공군의 공정통제사 요원이 韓 C-130 수송기를 관제하고 있다.
韓 C-130 수송기가 작전지역에 화물을 투하하고 있다.
韓 C-130 수송기가 비포장 활주로에 착륙 후 작전차량을 적재하고 있다.
韓 C-130 수송기가 작전차량을 적재한 이후 비포장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정비사들이 야간 비행 훈련 전 항공기를 점검하고 있다.
韓 C-130 수송기가 야간 비행을 위해 알 다프라 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韓 공군의 국제공인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요원이 훈련에 참여한 타국 전투기의 근접항공지원작전(CAS) 지원하고 있다.
Desert Flag 훈련에 참가한 韓 공군 훈련단 요원들이 훈련 브리핑에 참여하고 있다.
韓 공군 화물의장사(왼쪽)가 사우디 아라비아 의장사들에게 화물 적재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韓 공군 훈련요원들이 인도 공군 전투기 테야스(Tejas)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데저트 플래그 훈련 미디어데이에서 韓 공군 훈련요원들이 우리 공군 C-130 수송기(오른쪽 맨 뒤) 등 훈련 참가국들의 항공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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