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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KT에서 발주한 대관령에서 성산면까지 전선지중화 공사현장에서 건설폐기물 관리가 소홀해 빈축을 사고있다.

KT는 전선지중화를 위해 공사 구간을 3공구로 나누어 두진통신산업(1공구), 정화통신(2공구), 동남전기통신(3공구)로 나누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KT는 전선지중화를 위한 도로굴착 작업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을 단 한 개의 저감시설도 갖추지 않은 상태로 폐아스콘 등을 도로변 인근 노상에 야적하고 있어 환경오염 발생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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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구 현장으로 보이는 이곳에서 건축 자재 등 일부에만 덮개를 한 채 건설폐재류인 폐아스콘은 방치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KT측은 “현장 업체 담당자와 통화했지만 폐아스콘은 당일 방출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발뺌했다.


그러나 취재 결과 KT측의 해명은 거짓임이 드러났다.

일정량의 폐기물에 대해 야적을 하고자 할 때에는 관할 지자체에 사용허가를 득한 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관리 감독을 맡은 담당부서의 한 관계자는 공사 현장 내 폐기물 보관은 신고할 의무가 없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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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감독 부재와 공사 현장의 안일한 대응으로 폐기물들이 빗물에 씻겨 발생되는 슬러지 등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데도 공사 자재만 소중히(?) 관리하는 까닭에 환경이 오염되고 있다.[사진제공=어니스트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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