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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12.16 충남 부여군 규암면 노화리  소재 육용오리를 기르는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H7항원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저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7/N2)"로 확인되었다고 12.17 밝혔다.

 

금번 검사는 육용오리에 이상 증상이 있어 신고 된 것이   아니라 “‘10년 AI 상시예찰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 중인 검사에 따른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의거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육용오리(71수) 등 총 110수를 긴급 살처분 하였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AI의 경우 저병원성이라 하더라도 유형이 H5 또는 H7일  경우  고병원성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 살처분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 저병원성(H5·H7)에서 고병원성으로 변이된사례
   ● H5N2: 미국(1983), 멕시코(1994), H7N1: 이탈리아(1999), H7N3: 칠레(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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