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Dec-18
공군사관학교, 2011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발표2010.12.18 04:51:49
카테고리 : |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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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 - 23.4 : 1의 경쟁률 속에 175명 선발 |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는 지난 12월 17일(금) 2011학년도 제63기 사관생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175명(男 159, 女 16)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미래 항공우주시대를 이끌어갈 리더십과 잠재력, 우수한 자질을 겸비한 인재들로 전체 23.4 : 1(男 20.2 : 1, 女 47 : 1)의 경쟁률 속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특히, 정책분야의 경우 총 선발인원 175명 중 약 17%에 해당하는 30명으로 조종분야에 비해 약 3.7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조종분야 16 : 1, 정책분야 60 : 1)
이번 합격자 중 박노윤 군을 비롯한 3명은 각각 아버지와 형을 따라 입교하면서 보라매 가족이 되었다. 이 밖에도 14명의 합격자들이 군에 몸담고 있거나 몸담았던 가족을 따라(현역 6명, 예비역 7명, 군무원 1명) 공군사관생도의 길을 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합격자 175명 중 4명은 외국 사관생도로 수탁교육에 의해 입교하게 되었다. 4개국 중 태국을 제외한 터키·필리핀·몽골은 올해 처음으로 입교하게 되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선발된 공군사관학교 제63기 신입생들은 1월 14일(금) 등록을 시작으로 5주간의 가입교 기본군사훈련 과정을 마친 후 2월 입교식을 갖고 정식 사관생도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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