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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서울시가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지하철, 버스 등 보유 각종 홍보매체를 시민에게 개방한다. 

서울시는 19일(월)부터 12개 매체 총 4만 4,567면의 20%인 8,645면을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 3개 홍보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우선 시범 개방하고, 올해 말까지 30%를 개방해 단계적으로 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그동안 이들 매체를 시정홍보에 활용해왔으나 민간에 개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시민과 관련 단체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홍보의 문제점과 개방 범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그동안 일방적이고, 제목 위주의 치적 홍보에 치중했다는 의견과 함께 소외계층에 개방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전통시장 등 3개 홍보대상은 조례에 근거해 지원이 가능한 분야이며, 홍보 콘텐츠는 이용 촉진을 위한 이미지 및 판로개척 등에 맞춰져 있다.

서울시는 자치구 신청과 자체 기준 등에 따라 전통시장 231개소, 우수 사회적기업 35개, 우수 청년창업기업 50개를 지원대상으로 정했다.

전통시장은 총 325개소 중 각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231개소를 정했으며, 사회적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은 해당 부서에서 자체기준에 따라 사회적기업 총 564개 중 우수기업 35개를, 청년창업기업 총 977개 중 50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우선 서울시는 사회적기업은 35개 우수기업을 분기별로 8개씩 홍보하고, 청년창업기업은 50개 우수기업을 분기별로 10개씩 홍보하기로 했다.

먼저, 231개소 전통시장은 가로판매대, 버스슬라이딩도어 등 총 2,923면을 활용해 시장 이미지 개선 내용이 담긴 캠페인성 홍보물과 각 자치구 소재 시장안내, 이용 시민 체험수기 공모작 스토리텔링 등을 홍보하게 된다.

35개 사회적 기업과 50개 청년창업기업은 구두수선대, 전동차출입문 등 총 2,861면을 활용해 기업 정보와 생산품목을 소개하고, 취업 및 창업을 통한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 등의 내용을 담는다.

아울러 서울시 자체 및 지하철 전광판과 민간 전광판(90개소)에서도 영상매체로 표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로거리 대로변에 있던 노점상들이 이면도로로 이전함에 따라 노점특화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변 가로판매대 24개소를 자치구에 개방한다.

정헌재 시민소통담당관은 “앞으로 시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홍보는 지양하고,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보들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적 캠페인 등에 시의홍보매체 활용 기회를 더욱 열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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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버스 등 홍보매체 시민에게 개방한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서울시가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지하철, 버스 등 보유 각종 홍보매체를 시민에게 개방한다. 서울시는 19일(월)부터 12개 매체 총 4만 4,567면의 20%인 8,645면을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 3개 홍보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우선 시범 개방하고, 올해 말까지 30%를 개방해 단계적으로 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그동안 이들 매체를 시정홍보에 활용해왔으나 민간에 개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시민과 관련 단체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홍보의 문제점과 개방 범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그동안 일방적이고, 제목 위주의 치적 홍보에 치중했다는 의견과 함께 소외계층에 개방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개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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