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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경포 생태저류지 코스모스 단지와 경포가시연습지가 어우러져 강릉이 전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릉시는 전국 최초로 저탄소 녹색시범도시에 선정되어 각종 녹색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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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릉시]

2020년까지 총 29개 사업에 1조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15개 사업에 289억원을 투자하여 1단계 사업을 마무리 하였다.

그중, 경포생태저류지 조성사업은 수해예방을 위해 2009년부터 국비 120억과 지방비 80억 등 총 200억을 투자하여 253,000㎡에 저수용량 699,000㎡ 규모로 올해 준공하였다.

특히, 저류지에는 12ha의 면적에 코스모스단지를 조성하였으며 주변 제방에는 2.2㎞의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여, 주말이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 외지 관광객은 “최근 경포호수 일대에 코스모스와 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강릉으로 갈 일정이 있다면 코스모스 낭만길은 꼭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저류지에는 경포 벚꽃축제와 맞추어 앞으로 코스모스와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명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경포호 수질이 강화되고 습지 생태계가 회복되어 경포호 주변에 멸종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꽃과 다양한 조류들이 군락을 이루어, 경포가시연습지에는 생태학습을 즐기려는 어린이와 시민 등 탐방객이 줄지어 방문하고 있다

한 시민은 경포가시연습지에 피어난 가시연꽃은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강릉시민의 새로운 희망”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경포지구를 경포대, 오죽헌, 선교장, 저류지, 코스모스단지, 녹색체험센터 등을 연계하여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4계절 힐링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면서 “관광객들에게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과 안내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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