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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 왕산면 대기4리 구름 위의 땅 안반데기에는 화전민들의 고단한 삶과 개척정신을 기리는 멍에전망대가 있어 신년새해 해맞이를 구경하기에 안성맞춤이라 여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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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릉시]

 

안반데기에는 2011년 정부 지원사업인 명품희망마을만들기사업, 마을기업육성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화전민들의 고단한 삶과 애환이 담긴 그들의 역사를 되새기는 사료전시관이 자리하고 있고, 인근에 그들의 살아온 생활상을 느끼고, 체험하고, 보여주는 귀틀집이 복원되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하늘과 맞닿은 구름 위의 땅, 안반데기는 철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된다. 봄ㆍ가을엔 호밀 초원이 펼쳐지고, 여름엔 감자꽃과 고랭지채소가 마을을 푸른고원으로 만들며, 겨울엔 풍력발전기와 어우러진  설경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상케 하며, 백두대간의 중심자락으로 등산로와 잘 연결되어 있다.

 

『화전민사료전시관』에는 1965년 국유지 개간이 허가되어 무성한 잡목과 자갈로 뒤덮힌 척박한 땅을 곡괭이, 소로 밭을 일구어 지금의 모습으로  조성된 과정과 70년~80년대 화전민들의 애환과 삶의 모습을 기리고자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었으며, 도시민과 어린이에게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줌으로써 변화된 역사와 시대상을 통해 농촌지역의 현실과 미래를  재조명하였다.

 

『화전민생활체험촌』에는 귀틀집숙박체험, 음식체험관, 절임김치체험관, 화장실 등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고랭지지역 휴양지로 현대인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색다른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안식처와 농촌체험공간이다.

 

『멍에전망대』는 강릉 시내와 동해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곳으로 화전민들이 소와 함께 밭을 일구던 개척정신과 애환이 깃든 곳이며, 이곳에서 화전민들이 동해일출과 붉은노을, 푸른바다와 넓게 펼쳐진 대지 대지를  바라보면서 하루일과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꿈꾸던 마음과 정신을 기념하고자 조성되었으며, 현대인들에게 지친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주고, 색다른 삶의 희망을 찾아주는 매개체 역할로 발돋음하여 안반데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휴식처와 관광명소로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2012년 임진년 새해는 이곳 안반데기 멍에전망대에서 맞이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동해와 강릉시를 감싸안으며 떠오르는 해의 장엄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여기, 마음이 확 트이는 광활한 대지의 멍에전망대 정상에서 희망찬 새해를 힘차게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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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해돋이는 안반데기 멍에전망대에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 왕산면 대기4리 구름 위의 땅 안반데기에는 화전민들의 고단한 삶과 개척정신을 기리는 멍에전망대가 있어 신년새해 해맞이를 구경하기에 안성맞춤이라 여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제공=강릉시] 안반데기에는 2011년 정부 지원사업인 명품희망마을만들기사업, 마을기업육성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화전민들의 고단한 삶과 애환이 담긴 그들의 역사를 되새기는 사료전시관이 자리하고 있고, 인근에 그들의 살아온 생활상을 느끼고, 체험하고, 보여주는 귀틀집이 복원되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하늘과 맞닿은 구름 위의 땅, 안반데기는 철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된다. 봄ㆍ가을엔 호밀 초원이 펼쳐지고, 여름엔 감자꽃과 고랭지채소가 마을을 푸른고원으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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