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릉시는 지난 5월 6일(월) ‘강릉cc’에 대한 토지 출입증을 발급하기로 결정 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강릉시에서 지난 4월 11일 강원도의 현장조사를 위한 출입증 발급 요청 및 5월 3일(금) 강원도골프장특별위원회의 출입증 발급 결정을 수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금년 2월 5일 강릉시와 ‘강릉cc 건설중단을 위한 시민공동대책위원회 및 구정·여찬리 골프장반대대책위원회’와의 약속사항을 이행하기 위하여 부득이 출입증을 발급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향후 시에서는 지역주민, 사업자, 강원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강릉cc’ 관련 민원이 원만하게 해소되고, 대체사업인 ‘강릉복합단지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에서는 500여 일 동안 농성민원을 벌여온 구정지역 주민들과의 갈등 해소를 위해 금년 2월 5일 구정 지역주민들과 『강릉cc 민원 해소와 대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합의서』에 상호 서명하였으며, 구정지역 주민들은 2월 7일 천막농성을 자진 철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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