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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육군본부는 법무·감찰·헌병·해당 참모부등관련부서와의 밀도 있는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부정부패를 차단하는 현장위주의 예방감찰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예산집행 부서·기관에 대해서는 2중적인 확인·감독·감시체계를 가동하고, 1천만 원 이상 계약·예산업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감사제도도 7월부터 도입하여 시행한다.

 

육군은 8일(금) 오전,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작전사급 이상 및 육직부대 지휘관과 육본 과장급이상 간부, 주요부대 감찰관계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軍 공직기강 확립 대책회의’에서 고급간부의 청렴의식 생활화와 軍 사정기관간 정보공유 강화, 계약·예산관리 분야를 대상으로 일상감사제도 시행 등 국방부 공직기강 확립 추진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군내에서 발생한 공직기강 문란과 비리유착 가능성이 높은 시설공사, 납품, 예산분야 등의 부정·부패 사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대책회의 참석자들은 상급제대에 근무하는 자신들부터 솔선수범하여 군내 부정·부패를 척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자정결의문을 작성하는 한편, ‘전투형 야전군 재창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청렴한 육군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육군 全간부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는데 다같이 노력할 것을 결의하였다.
또한 육군 全제대는 자체적인 청렴교육 및 자정결의 대회를 7월 중으로 개최함은 물론, 사·여단급 이상 부대를 대상으로 육본 청렴도 내부평가를 실시해 청렴한 육군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육군은 이밖에도 국방부 계획과 연계하여 초급(중견)간부에 대한 청렴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추석, 진급시기, 연말연시 등 부패 취약시기에 맞춰 공직기강 불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적발된 비위는 엄중 조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총장은 “육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전투형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부정·부패는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과거에 용인되었던 사소한 관행도 이제는 절대 용서받지 못한다는 법과 제도의 변화를 명확히 인식하고, 도덕성에 기반한 복무 자세를 다시 한 번 가다듬자.”고 당부했다.
“특히 청렴한 육군문화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상급부대·고급간부들부터 부정·부패를 척결하는데 솔선수범해 앞장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육군본부는 지난 6일(수), 김대식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진육군 아카데미’ 강사로 초청해 ‘공정한 사회, 청렴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갖고, 공정사회 구현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함께 공직자로서 갖춰야할 나눔과 봉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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