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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공직 채용정보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공직채용박람회’가 최초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는 공직 채용정보의 종합적 제공을 위한 ‘공직채용박람회’ 행사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민들에게 공직 채용정보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투명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공직과 공무원이 하는 일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무원시험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가에서도 유사한 박람회 개최

 

채용박람회에는 모든 중앙행정기관, 국회 등 헌법기관,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를 망라한 60여개 정부기관이 동시에 참여하여 개별 기관별 부스를 설치하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는 ‘공직 채용 안내’, ‘공직과 공무원에 대한 이해’, ‘맞춤형 채용 서비스’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직 채용 안내’ 섹션에서는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부스에서 일반직 공무원, 경찰·소방·군인(부사관)·군무원, 교사 등 특정직 공무원, 감사원 등 헌법기관 공무원, 지방직 공무원 등 국가와 지방에서 일하는 모든 종류의 공무원 채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 참가자들은 직종별·기관별로 어떤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며, 어떤 자격요건을 가진 사람들이 지원 가능한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작년까지 각 부처에서 산발적으로 실시하던 5급 특채가 올해부터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방식으로 시행되는 것과 관련하여, 사회 각 분야 민간경력자들이 공직에 들어오고자 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다양한 민간경력자 공직 유치와 특채의 공정성을 제고를 위해 5급 특채를 행안부에서 채용박람회 형식으로 일괄 공고, 시험실시, 부처배치

 

또한, 장애인ㆍ저소득층ㆍ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정책과 채용정보 제공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고, 지방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능인재 채용 등과 관련된 정보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공직과 공무원에 대한 이해’ 섹션은 참가자들이 공직이 어떤 곳이며, 공무원이 되면 어떤 일을 하는지 등에 대해 상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정부정책 및 기관별 하는 업무 등에 대한 안내로 구성된다.

그간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은 많았지만,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껴서라기보다는 직업적 안정성 때문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 공무원이 되려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적성에 맞아서”는 13%에 불과, “직업적 안정성”이 75% (‘06년 한국고시신문 조사)

 

행안부 관계자는 ‘공직 이해’ 섹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공직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공직 선배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함께 향후 진로 설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사건별 사진·문서ㆍ영상 등 기록물도 함께 전시하여 과거부터 현재까지 정부와 공무원의 역사를 흥미롭게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기획전시도 마련할 예정이다.

 

‘맞춤형 채용 서비스’ 섹션에서는 참가자가 스스로 공직에 적합한지 진단해보고, 면접 등 공무원시험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공직에서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적성과 역량을 갖추었는지 ‘공직적성검사’를 통해 자가진단 해보고, 검사 결과에 대해 전문가의 피드백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급 공채 1차 시험인 ‘PSAT(Public Service Aptitude Test)’ 문제를 풀어보고 해설하는 코너를 통해, 공채시험 준비생뿐만 아니라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을 통해 공직에 들어오고자 하는 민간경력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 면접을 미리 연습해 보는 ‘모의면접관’을 개설하여 면접을 미리 체험해 보고 자신의 강·약점을 진단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반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접시 필요한  옷차림, 자신감 있는 모습 만들기 등에 대한 ‘이미지메이킹’ 특강 및 최근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선배의 공직 경험, 합격 노하우 등을 들을 수 있는 1:1 멘토링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 제공과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4월 초 공직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공직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각종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편리하고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이라며 “공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 기회를 통하여 자신에게 맞는 공직 분야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정부 인력의 질적 향상과 생산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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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채용박람회, 5.12~14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공직 채용정보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공직채용박람회’가 최초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는 공직 채용정보의 종합적 제공을 위한 ‘공직채용박람회’ 행사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민들에게 공직 채용정보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투명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공직과 공무원이 하는 일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무원시험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가에서도 유사한 박람회 개최 채용박람회에는 모든 중앙행정기관, 국회 등 헌법기관,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를 망라한 60여개 정부기관이 동시에 참여하여 개별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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