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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새누리당 과천시장 예비후보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홍문종 사무총장과 이우현 의원에 대해 여성전략공천 의혹을 제기하고, 과천을 여성공천지역으로 선정한데 대해 절대 승복하지 못하며 신계용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한석, 박연우, 백남철, 이경수, 유동균, 정원동(가나다순) 예비후보는 "여성우선지역이란 그곳에서 경쟁력 있는 여성후보가 있을 경우 그에 대한 배려를 의미하는 것이지 철새정치를 하는 정치꾼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고 밝히고 "금일 여성공천을 받은 신계용 후보는 "MB정부의 사람으로, 분당과 안양을 오가면서 철새정치를 하였고 특히 안양에서 당협위원장직을 얻지 못하자 금년 1월에 과천에 둥지를 튼 사람이다. 과천이 쓰레기 집하장이냐"고까지 성토되고 있는 인물이다"라고 분노했다.

예비후보들은 또 "철새정치인 신계용이 느닷없이 과천시에 둥지를 튼 이유는 홍문종 사무총장의 비호아래 이우현의원이 여인국 과천시장에게 "신계용은 홍문종 사무총장이 여성전략 공천하기로 사전 내략이 이미 다 되었다. 신계용은 내 친척이니 도와주라"고 전화하였다는 설이 난무하다"면서 윗선개입과 전략공천의혹을 제기했다.

예비후보들은 중앙당에서 이를 받아들여주지 않을 경우 천막을 치고라도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한나라당 시절인 지난 2012년 총선에서도 4선 안상수 의원을 배제하고 과천-의왕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해 민주통합당 송호창 후보에게 패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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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새누리당 과천시장 예비후보 비상대책위원회]

 성명서


최고위는 각성하고 철새정치 '신계용'은 사퇴하라!


과천은 과천청사이전으로 세수가 연250억원 감소되어 한때는 융성하였으나 최근 파산을 당한 미국 디트로이트시의 전철을 밟고 있다. 그러기에 과천시민은 새누리당과 현 정부에 대하여 절대 우호적이지 않다.

그러기에 인구가 계속 감소하여 선거구 조정에서 도의원이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기까지 하는 아픔을 맛보고 있다. 게다가 이와같은 역풍으로 대선에서도 겨우 5백표 밖에 못 이겼을 정도로 야권 성향이 강한 도시가 되었다.

이 러한 상황에서 여성우선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 여성우선지역이란 그곳에서 경쟁력 있는 여성후보가 있을 경우 그에 대한 배려를 의미하는 것이지 철새정치를 하는 정치꾼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금일 여성공천을 받은 신계용 후보는 "MB정부의 사람으로, 분당과 안양을 오가면서 철새정치를 하였고 특히 안양에서 당협위원장직을 얻지 못하자 금년 1월에 과천에 둥지를 튼 사람이다. 과천이 쓰레기 집하장이냐"고까지 성토되고 있는 인물이다.

그와같이 철새정치인 신계용이 느닷없이 과천시에 둥지를 튼 이유는 홍문종 사무총장의 비호아래 이우현의원이 여인국 과천시장에게 "신계용은 홍문종 사무총장이 여성전략 공천하기로 사전 내략이 이미 다 되었다. 신계용은 내 친척이니 도와주라"고 전화하였다는 설이 난무하다.

이와같은 개인적인 친분으로 느닷없이 여성을 공천하는 것이 새누리당에서 말하는 여성우선공천의 취지인가? 더군다나 여성후보로 거론되는 후보는 상대방 후보들과 경쟁력도 전혀 없다.

최고위원님들의 답변을 듣고 싶다. 이미 우리 6명의 후보가 수개월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여 더 이상 돌아갈 다리가 없는 상황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새누리당 과천시장 예비후보 전원도 이와같은 여성우선지역 결정에 대하여는 절대 승복하지 못한다.

중앙당에서 우리의 뜻을 받아들여주지 않을 경우 천막을 치고라도 관철시킬 것이다.


2014년 3월 18일


새누리당 과천시장 예비후보 비상대책위원회


강한석 박연우 백남철 이경수 유동균 정원동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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