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Oct-29
‘2013 찾아라! 군대 최고의 요리왕’ 대회 개최2013.10.29 11:44:22
부제 : | 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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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민이 제안한 레시피로 병사들의 군대요리 한판대결이 펼쳐진다. 참신하고 우수한 군대 요리를 발굴하고 요리사를 꿈꾸는 병사들에게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군 급식 요리대회가 10월 29일(화) 온라인 레시피 공모를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군 급식 요리대회는 각 군의 내로라하는 조리병들이 참가하여 군대 최고의 요리왕을 가리는 대회이다. 작년대회에서는 닭고기, 돼지고기, 두부 등을 주재료로 하여 조리병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요리를 뽐냈다. 이에 반해 올해는 국민들이 제안한 특별한 군 급식 레시피를 병사들이 요리하도록 하여 요리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사진제공=대한민국 국방부 대표블로그 ‘동고동락’]
이를 위해 본격 요리대회에 앞서 군대 음식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레시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레시피 공모는 10월 29일(화)부터 11월 22(금)까지 약 4주간 국방부 블로그 동고동락(http://mnd9090.tistory.c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참신하고 우수한 군대 음식 레시피’를 주제로 하고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레시피는 대량으로 조리가 가능해야 하는 등 군 급식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여야 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레시피는 요리대회의 본선과 결선 메뉴로 활용되고, 정식 군 급식 메뉴로 지정되어 장병들의 식탁에도 오를 예정이다.
지난 2012년 대회의 결선 진출작인 ‘중화식 두부새우볼강정’, ‘두부 김치와 부추된장 샐러드’는 현재 군 급식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병사들이 참가할 본격적인 요리대회는 예선, 본선, 결승으로 진행된다. 각 군에서 선발된 우수 조리병들은 11월 말부터 시작될 예선과 본선을 거쳐 3개 팀이 12월 중순 국방부에서 치러질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요리대회 중에는 레시피 공모전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각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토록 하고, 개선된 급식시스템과 급식 현장을 참관하여 군대 음식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급식을 포함한 장병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이를 위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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