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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배우 권상우 씨가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의하면 지난 12일 새벽 2시 50분께 한 외제차가 중앙선을 침범한 뒤 역주행 하는 모습이 경찰에 포착됐고 이후 순찰차의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운행하다 주차된 차 1대를 들이받았다. 추격해온 순찰차가 멈춰서는 순간 권 씨의 차량이 후진을 했고 이 과정에서 순찰차의 앞 범퍼를 들이 받고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300여 미터를 도주하던 차량이 모 예식장 앞 화단 정원수를 들이받고 멈추자 권 씨는 차량을 두고 달아나 종적을 감췄다고 한다.

 

사고발생 이틀 뒤 차량조회를 통해 신원이 밝혀진 권 씨는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고 "술은 마시지 않았다. 접촉사고를 낸 뒤 순찰차가 쫒아와 당황해서 도망갔다"고 진술하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너무 지나 권 씨의 음주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뺑소니 혐의로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고 한다.

 

한편 권 씨의 뺑소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05년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밝혀 논란이 됐던 가수 김상혁의 뺑소니 사건을 거론하며 권 씨의 진술에 대해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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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 뺑소니 혐의로 입건‥'음주운전 아니다' 진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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