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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최근 리비아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지난 2.17(목)부터 건설정책관(반장), 해외건설과장(간사), 국제항공과장, 해운정책과장, 해외건설협회 직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중동대책반을 운영하고, 외교당국과 공동으로 리비아내 우리 건설근로자들의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비아내에서 2월 중순이후 동북부 벵가지市를 중심으로 반정부시위가 격화됨에 따라 리비아내 우리업체 현장에 대한 시위대들의 난입 빈도와 강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2.17(목) 새벽 0시 30분 데르나 소재 아국기업 건설 현장에 지역주민 2백명이 습격한데 이어, 2.19(토) 새벽 1시 동 기업 직원 숙소에 지역주민 3백명이 침입하여 숙소방화와 기물탈취를 한 후 2.20(일) 오전 10시에 자진해산한 데 이어, 다시 2.20(일) 새벽 2시 및 저녁 9시에는 리비아 동북부 반정부시위의 중심지역인 벵가지시 소재 2개의 우리기업 현장에 강도들이 각각 침입하여 컴퓨터 등을 탈취하였고 우리 직원들이 긴급히 안전지대로 대피한 바 있다고 밝혔다.
 * A건설: 벵가지시 직원숙소 및 동 업체가 관리하는 인근 2개 현장(알베이다 및 토부룩)에 무장강도들이 침입, 차량 등을 탈취
 * B업체: 벵가지시 주택건설 현장에 시위대 난입(시공사는 중국회사)

 

특히, 2.21(월) 새벽 0시에 그 동안 상대적으로 안전지대로 평가되었던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소재 우리기업 현장 1곳에도 시위대가 진입하였으며, 아국 근로자 3명이 경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동 현장내 외국인 노무자 2명 중상후 피랍)

리비아공관내 국토해양관에 따르면, 동 현장에 칼을 소지한 주민이 난입하여 현장근로자를 폭행하고 물품을 탈취하였으며, 현재 현장 근로자들과 시위대가 대치중이라고 하였다.

 

국토해양부는 리비아 사태가 격화됨에 따라 중동대책반을 중심으로 리비아 사태에 따른 우리건설 근로자 보호를 위한 신속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중에 있으며 우선, 국토부와 외통부 인력 각 1인을 2.23(수)경 리비아 현지공관에 급파하여 건설인력 및 교민 보호를 전담케 하고, 리비아 사태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국가위기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큰 경우에는 지난 1월 이집트 사태의 사례에 따라 외교당국과 같이 특별항공대책도 수립할 예정이며, 리비아사태 안정시까지 중동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여 외교당국, 현지공관 및 리비아에 현장을 둔 우리업체 관계자간의 비상채널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에서는 2.20(일)을 기해 리비아 동부지역을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하고 리비아내 이외 지역은 2단계(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 외교부 여행경보 단계: 유의(1단계)→자제(2단계)→제한(3단계)→금지(4단계)
 * 외교부 여행금지(4단계) 국가: 이라크, 소말리아, 아프카니스탄
 * 외교부 여행제한(3단계) 국가: 총 28개국

 

현재 리비아에는 우리 건설업체 24개사가 진출해, 총 22천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아국 근로자는 1,343명으로 추계되고 있고 특히,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리비아 동북부 지역에는 10개사가 343명의 아국 건설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동북부 지역중 벵가지시에는 7개사에서 109명 고용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업체명

총원

(트리폴리)                    (동북부지역)

벵가지

아국업체수

24개

7

10

7

총고용인력

22,582

-

-

-

아국근로자수

1,343

253

343

109

 

리비아는 누계기준으로 우리업체 제3대 해외건설시장으로 우리업체가 작년말 기준으로 294건에 364억불을 수주하여 전체 누계수주액의 8.6%를 차지하였으며, 작년 한해에는 우리업체가 총 9건에 19억불을 수주하여 수주액 기준으로 7위(2.7%)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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