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올해도 역시 금연을 하고자 하는 흡연자들을 위해 상록수 보건소가 나섰다.

상록수보건소는 2013년 癸巳年 신년맞이 금연 성공 기원잔치를 한다.

새해 항상 빠지지 않고 다짐하게 되는 금연! 그러나 작심삼일로 끝나고야 마는 금연!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결코 쉽지 않은 금연 ! 이번에는 상록수보건소와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상록수보건소에 따르면 올 1월 금연하고자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는 분에 한하여 치약치솔셋트(구강 내 플러그 제거), 근력밴드(집, 또는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운동용), 생활용 티슈 등 총 3종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근력밴드, 생활용 티슈는 4주 금연을 성공했을 경우에 지급된다. 올 1월 금연시작으로 건강도 찾고 선물도 받고 일석이조의 기회를 노려봄 직하다.

보건소를 방문하여 1층 금연클리닉에서 금연등록을 하게 되면 상담을 통해 기초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금연전문 상담사가 설문결과를 토대로 니코틴 의존도 평가,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실시하며 금연실천 방법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또한 금단증상의 해결을 위해서도 니코틴 패치, 금연 껌 등을 무료로 받게 되며 지속적으로 금연상담사가 전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금연의지를 독려하게 되는데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할 경우에는 기념품을 받게 된다.

또한 금연을 하고 싶어도 평일에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주민을 위해서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흡연자 10인 이상이 함께 모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지난 12월 8일부터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150㎡(약 45평)이상의 식당과 술집, 커피전문점 등 모든 음식점 등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되며 2014년부터는 100㎡이상, 2015년부터는 모든 음식점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또한 공공기관 청사와 운동장을 포함한 유치원-초-중·고교 교사, 어린이 놀이시설, 청소년활동시설,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등이 새롭게 전면금연구역으로 추가되었고 지정한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며 2013년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단속에 들어가게 된다.

이계훈 상록수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금연에 대한 본인의 의지와 보건소 금연상담사의 전문적인 도움이 더해진다면 금연에 성공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면서 보건소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금연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금연을 돕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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